비열한 거리를 보고...
조인성 주연의 조폭(?)영화이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조인성을 위해
극장을 찾았다.
삼류 조폭들의 세계를 우리 일상생활속에 집어넣어 영화는
시작 되었다. 그들이나 우리나 비열할수 밖에 없는 삶을 그렸다.
아니,, 그들의 폭력성을 즐기는 우리의 삶이 더 비열할수 있다고
유하 감독은 말한다. 이 말에 공감한다.
우리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그들이 하는것을 보구 우린
무척이나 즐거워 하지 않던가?.... 우리 삶의 또다른 아이러니다//
조인성 그 긴 기럭지로 돌려차기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환상이다. 어찌그리 선이 아름답던지....
가족을 입구멍이라고 표현하며 눈물 머금은 눈빛은
애절함 그 자체였다.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굴하고 비열한
그의 모습은 그의 연기가 절정에 다달아 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좋아할수 밖에 없는 남자다.
일천만원을 들인 용문신은 아!~~ 하는 말이 튀어나온다.
문신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첨으로 해봤다.
그가 부르던 트롯트 나훈아의 땡벌은 영화의 압권이다.ㅋㅋ
이영화가 극장에서 간판을 내릴쯤에는 그는 꽃미남 찌질이에서
멋진 연기파 배우로 서지 않을까 싶다//
잔인하고 비열했지만,,
그 역시 우리가 소비하는 즐거움이 아닌가??
나 또한 극장에서 육천원을 소비하고 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