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이라..모처럼 울 애기랑 시간 보냈어요.
마침 비도 오는지라 집에 하루종일 누워서 책읽고 얘기하고..
근데...
깜짝놀랄일이...
울애기 이제 29개월들어섰는데요..
자(30cm) 를 보더니만..
그걸 들고서
정수.왜그래..(울 애기 이름이 정수랍니다..^^)
누나한테 왜그래..(울애기 외동이라 누나없답니다.)
자기 허벅지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아프지?
그러고 혼자 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정수야..
선생님이 이걸로 정수 때렸어?
하니깐..때렸다네요..그러면서...아프더라 ..이러더라구요...
순간..울컥...
정수가 누나한테 어떻게 했길래 선생님이 맴매했어?
이러니깐..
자기가 누나때렸데요..
넘 화가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직장인데..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욕하실지 모르지만..
이래저래 설치는 애도아니고..
조용한 성격이라..걱정도 많이 하는앤데..
29개월짜리 애기말만 듣고 선생님께 뭐라하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또 선생님께 얘기 꺼내면 어떤식으로 꺼내야될지...
이럴댄 어떻게 해야할지..
애기가 아직어려 어린이집은 못보내고..
놀이방을 보내고있는데..
선생님이 애기를 체벌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울 애기 말하는거 들어봐서는 자기가 누나를 때려서 자로 아프게 맞았다..
이건거 같은데...
다른 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