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
그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행하며 살아가자
그 이상은 또 다시
정말 나 자신에게서
나의 속에서 진지한 울림이 있으면
다시 속이지 말고 당당히 받아들이자
그런데,
지금은 정말
이게 최선이야
이 길이 아니라면
온 몸이 찢어질 듯이 아프겠지
아프다고 신음 한번 못 내고
지금의 내 모습은 빛을 잃고
죽어가겠지
그럼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꺼야
이 전의 모습
이 전의 생각
아무 것도 미련없이
버리고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덧 입을 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