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데이 = 정신희 기자]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이 열리기 이틀 전 SK텔레콤T1의 4:1 승리를 정확히 예언했던 타로 카드 점술가가 있어 화제이다.
게임전문 커뮤니티 방송 빅에프엠은 프로리그 결승전을 이틀 앞둔 7월 27일 'my Love e-Sports' 프로그램에 타로 카드 점술가 'MJ'를 초대해 경기 결과를 미리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리그 결승전에 대한 흥을 돋우기 위해 마련한 가벼운 성격의 코너였는데 놀랍게도 경기 결과가 점술가 'MJ'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하면서 게임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빅에프엠의 홈페이지(www.bigfm.co.kr)에는 이 날 방송 내용이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29일 오후4시19분에 올려져 있는데, 뒤늦게 이 파일을 들은 게임 팬들은 '족집게 MJ를 게임 중계석에 앉혀라'(아이디:테헤란로의 황제), 'MJ의 예언을 MBC게임의 하태기 감독이 미리 귀담아 들었다면 결과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다'(아이디:버로우의 추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MJ' 는 결승전 5세트에 대해 '막상막하의 경기로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며 작은 실수 하나가 엄청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실제 경기 결과 박성준(MBC게임)이 5 헤처리 뮤탈리스크 ·럴커 조합으로 앞서나가다가 무리한 공격으로 병력을 모두 잃고 디파일러의 생산까지 늦어지며 고인규(SKT)에게 역전패했다. 5세트에서 MBC게임의 에이스 박성준이 패하며 SK 텔레콤 T1이 SKY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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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희 기자 masada@goodday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