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EN - 만났을 때
* What's cooking ? '뭘 요리하세요 ?' 라고 해석한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
여기서의 'cook' 은 '요리하다' 가 아니라, '일어나다, 발생하다.' 즉, 'happen' 또는 'occur'
와 같은 의미로 쓰였어요. 따라서 '무슨 일이에요?' 라고 해석해야 옳죠. '뭘 요리하세요?'
를 영어로 옮기면, 'What are you cooking ?' 이 된다구요. (P13)
* What are you up to ? 이건 또 무슨 말이야 ? 'up to' 는 '-까지' 니까 '당신은 무엇까지
입니까 ?' 하, 도대체 말이 안되네. 이런 분들은 'be up to' 에 '-을 하다' 또는 ' -을 하려고
하다' 라는 의미가 있음을 기억하시길 ! 그러면 그 의미가 '당신 뭐 하시려구요 ?' 가 되어
'What are you going to do ?' 와 같아진다는 것 아시겠죠 ? (P13)
* Long time no see ! 를 콩글리쉬로 알고 있다면 큰 오해 !!! 훌륭한 잉글리쉬로 '오래간
만이야.' 에 해당하는 말. It's been a while ! It's been ages ! It's been a long time !
등이 이와 같은 의미를 갖는거죠. (P13)
* I missed you so badly. '난 널 너무 나쁘게 놓쳤어.' 이거 또 말 안되네. 'miss' 와
'badly'를 잘못 해석했기 때문. 'miss'를 '-을 그리워하다' 로, 'badly'를 '매우' 로 해석하면
오케이 ! 직역하면, '난 당신을 매우 그리워했어요.' 의역하면, '난 당신이 매우 보고싶었
어요.' 가 되는 거죠. (P14)
◆ WHEN - 헤어질 때
* '수고하세요' 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Work hard !'
하면 이 말을 들은 미국사람은 기분이 나쁠 거예요. '자기가 뭔데 나한테 명령이야' 라고
생각하면서. 이럴 때는 오히려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라는 의미로 'Don't work too hard.'
라고 하셔야 해요. 어때요, 이상한가요 ? 미국인의 느긋한 여유가 느껴지지 않으세요 ?
(P20)
* I enjoyed your company. '난 당신의 회사를 즐겼어요' 라고 해석하지는 않겠죠 ?
그럼요. 'company' 라는 단어에 '동료, 사귐, 모임' 이라는 의미가 있으니까요. 따라서
이 표현의 의미는 '당신과 함께 보낸 시간 즐거웠어요' 가 되는 거예요. 속담에 'One is
known by the company he keeps.' 가 있는데, '사귀는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는 의미죠. (P20)
◆ WHEN - 소개할 때
* 'Tom, this is Miss Smith.' 와 'Miss Smith, this is Tom.'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전자는 탐에게 스미스양을 소개하는 것이고, 후자는 스미스양에게 탐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을 서로 소개할 때는 (1) 연하자를 연장자에게 (2) 남성을 여성에게 (3)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타인에게 먼저 소개하는 것이 올바른 Etiquette입니다. 따라서 한 문장으로
소개하려면, 'Miss Smith, this is Tom.' 이라고 해야하며, 두 문장으로 소개할 때는,
'Miss Smith, this is Tom. Tom, this is Miss Smith.' 라고 하면 됩니다. (P25)
* I've seen her, but I haven't met her. 직역을 해보면, '그녀를 보긴 했어도 만나지는
못했다' 가 되는데, 여기서 'meet' 은 '-를 정식으로 소개받아 만나다' 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보긴 했어도 아직까지 정식으로 그녀를 소개받지는 못했다.' 는 의미가 되죠.
그렇다면 'Haven't we met before ?' 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 그렇죠. '전에 우리
통성명하지 않았어요 ?' (P25)
* '세상 참 좁군요 !' 를 영작해 보세요. 'The world is very narrow.' 라고 하셨다면 콩글리쉬
예요. 그럼 뭐가 잉글리쉬냐구요 ? 'It's a small world.' 또는 'What a small world !' 예요.
콩글리쉬는 미국사람들이 못 알아 듣냐구요 ? 글쎄요, 머리 좋은 사람은 알아듣겠죠.
하지만 한글은 한글답게, 영어는 영어답게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P26)
◆ WHEN - 칭찬할 때
* She cuts a fine figure in mathematics. 해석해 보세요. '그녀는 수학에서 좋은 숫자를
자른다.' 라고 하실 건가요 ? 아니죠 ? 여기서 'cut a fine figure' 는 '남의 눈에 띄다.'
또는 '두각을 나타내다' 라는 의미예요. 따라서 '그녀는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P30)
* 'cut' 이 나온 김에 하나 더. You are cut out for teaching. 여기에서 'be cut out for' 는
'-을 위해 재료가 딱 맞게 잘라져있다' 는 의미로써, '-에 안성맞춤이다' 또는 '-에 적격이다'
라고 해석해요. 따라서 '넌 가르치는 일이 적격이야.' 또는 '넌 교사가 천직이야.' (P30)
* You've got what it takes. 구어체에서 'have got' 은 'have'와 똑같은 의미예요. 그러면
이제 'what it takes' 만 알면 되는데, 'what' 은 '-하는 것' 이고'it' 은 비인칭주어로 '상황'을
의미하고 'take' 는 '요구하다' 의 의미로 쓰였죠. 따라서 'what it takes' 는 '상황이 요구
하는 것' 다시 말하면 '솜씨, 재주, 능력'을 의미하죠. 종합하면, '너 솜씨/재주/능력 있는데.'
가 되는 거예요. (P31)
* '어울리다' 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에는 'fit, suit, become' 이 있고, 숙어로 'look good on'
이 있어요. 사물을 주어로, 사람을 목적어로 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예를 들면, 'That dress fits /suits /becomes /looks good on you.' 참고로 'go well with' 도 있는데, 'That
tie goes well with your suit.'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적으로 주어와 목적어가 둘 다
사물인 경우에 쓰이죠. (P31)
◆ WHEN - 감사할 때
* '차용증' 이 영어로 뭘까요 ? 바로 'I.O.U.' 가 미국 사람들이 돈을 빌릴 때 쓰는 차용증
이에요. '나는 당신에게 100 달러를 빚졌습니다.' 를 영작해 보세요. 어려우세요 ?
간단해요. 'I owe you 100 dollars.' 라고 하면 되죠. 바로 이 문장에서 'I.O.U.'가 나오게
된 거죠. 약어임을 표시하는 점을 빼고 그냥 'IOU' 라고 써도 무방해요. (P36)
* 'thank' 와 'appreciate' 를 구별할 줄 아세요 ? 둘 다 '-에 감사하다' 는 의미를 가진
타동사이지만, 'thank' 의 목적어는 반드시 '사람' 이어야 하고, 'appreciate' 의 목적어는
'사람' 이 아니라 '사물' 이나 '행위' 가 된다는 점에서 그 쓰임이 다르죠. '선물 고마워.'
라는 표현을 'thank' 와 'appreciate'를 써서 각각 영작 해보면, 'Thank you for the gift.'
와 'I appreciate your gift.' 가 된다구요. (P36)
* 이번에는 아주 쉽지만 회화에서는 자주 혼동하는 것, 'You are welcome.' 과 'That's all
right.' 을 구별해 보죠. 'Thank you very much.' 에 대한 대답은 'You are welcome.'
이예요. 그러면 'That's all right.' 은 무슨 말에 대한 대답인가요? 그렇죠. 'I am sorry.'
에 대한 대답이에요. 절대로 뒤바꿔 쓰면 안 되요 ! (P37)
◆ WHEN - 사과할 때
* I couldn't help it. '나는 그것을 도울 수가 없었다.' 라고 해석하면 곤란해요. 이 문장에서
'it' 은 '상황' 을 의미하는 비인칭 목적어로, '나는 그 상황을 도울 수가 없었다.' 즉, 다시
말하면 '그 상황에서 저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어요.' 라고 해석해야 되죠. 때로는 수동태로
'It couldn't be helped.' 라고 쓰이기도 한답니다. (P41)
* I didn't mean it. '나는 그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라고 직역해도 틀린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조금 매끄럽게 의역해 보면, '전 그럴 의도는 없었어요.' 또는 '진심은 아니었어요.'
라고 할 수 있어요.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사과하는 표현으로 쓰이죠.
그렇다면, 'I mean it.' 은 '진담이에요.' 라고 해석하면 되겠죠 ? (P41)
* '제가 말이 헛 나왔어요.' 는 어떻게 영작할까요 ? 혀가 미끄러졌다고 표현하는 거예요.
즉, 'It was a slip of the tongue.' 또는 'It slipped my tongue.' 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It was a slip of the mind.' 또는 'It just slipped my mind.' 는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
그렇죠. '제가 깜빡 잊었어요.' 라는 의미예요. 재미있죠 ? (P42)
◆ WHEN - 부탁할 때
* Would you give me a rain check ? 이게 무슨 말이야 ? 'rain check' 이 무엇인지만
알면 되겠는데…. 하하 ! 여러분들, 야구 좋아하세요 ? 무슨 뚱딴지같은 질문이냐구요 ?
왜 야구경기는 비가 오면 취소되잖아요. 강우 콜드게임(called game) 이라고 해서요.
이 때 경기장 측에서 관중들의 입장권에 경기가 취소되었다는 확인도장을 찍어주는데,
이게 바로 'rain check' 예요. 이렇게 'rain check' 이 찍혀있는 입장권은 유효해서 다음 번
게임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여기서 바로 이 표현이 나오게 된 거예요. '지금은
사정상 불가능하니 다음 기회로 미루어 주세요' 라는 부탁의 의미로. 여러분도 필요할 때
이 표현 적절히 사용해 보세요. (P47)
◆ WHEN - 제안할 때
* Let me tell you what.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 여기서의 'Let me' 는 'I will' 과 같은
의미로 '-할 것이다' 라고 해석해요. 그리고 'what' 은 '무엇' 이 아니라 그 무엇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내용' 즉, 'the content' 또는 'the story' 를 의미하죠. 따라서 이 문장은 '제가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같은 맥락에서 'Let me tell you why.'
라고 하면 '제가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가 되는 것이고, 'Let me tell you how.' 라고
하면 '제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P53)
* Let's call it a day. '그것을 하루라고 부르자.' 라고 해석하면 좀 어색하죠 ? 조금은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 문법 얘기를 해 보죠. 이 문장에서 'it' 은 '현재까지 한 일' 이라는 의미를
가진 비인칭 목적어이고, 'a day' 는 'a day's work' 의 준말로 '하루의 일과' 라는 의미의
목적격보어예요. 따라서 이 문장을 다시 직역 해보면 '지금까지 한 일을 하루의 일과라고
부르자.' 가 되고, 이를 의역하면 '오늘은 이만 마칩시다.' 가 되는 거죠. (P54)
◆ WHEN - 명령할 때
* Freeze ! 만약 당신이 외국에서 이 말을 듣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얼음을
얼리기 위해서 냉장고로 간다구요 ? 그랬다간 자칫 총 맞아 죽을 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이 말이 들리면 행여 꼼짝할 생각일랑 마시고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붙는 것이 상책 !
총을 가진 경찰이나 강도가 '꼼짝 마' 의 의미로 외치는 명령문이니까요. (P59)
* Step on it. '그것을 밟아.' 도대체 뭘 밟으라는 거예요 ? 여기서의 'it' 은 자동차의 가속기
페달(accelerator pedal), 따라서 '가속기페달을 밟아.' 즉, '속력을 높여.' 라는 의미가 되어
'Speed up !' 과 같은 말이 되는 거죠. 반대로 '속력을 낮춰.' 라고 할 때는 'Slow down !'
하면 되는 거예요. (P59)
* Hang in there ! '그 안에서 매달려 있어.' 가 도대체 무슨 의미야 ? 자, 당신이 등산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실수로 발이 미끄러져 가파른 절벽 아래로 떨어지다가 다행히도
중간에 움푹 파인 곳이 있어 이곳에 매달린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긴박한 상황에,
어디에선가 'Hang in there !' 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버텨.' 그래, 버티자, 여기서 매달려
있지 못하면 죽는 거야. 참고로, 'How are you ?' 에 대한 대답으로 'I am hanging in there.' 라고 하면 '힘들게 버티고 있어.' 라는 의미가 되죠. IMF 시대를 어렵게 살아가고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외칩니다. 'Hang in there !' (P60)
◆ WHEN - 축하할 때
* Many happy returns of the day ! 이 표현은 생일이나 생신 날에 '축하합니다.' 라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에요. 착각해서 결혼식 날에 이 말로 신랑신부를 축하했다가는,
이후 벌어지는 상황은 책임 못 진다구요. 왜냐하면, 이 표현의 구체적인 의미가 '즐거운이 날이 여러 번 되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이기 때문이죠. 원, 세상에 ! 일생에 단 한번뿐 이어야 할 결혼식을 여러 번 하라니요 ? 무슨 악담을 해도 그렇게 심한 악담을 ! 자, 명심하세요. 이 표현은 생일축하 할 때 쓰는 거예요. 특히,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 생신에 축복의 말로 최고죠. 생신을 여러 번 맞이하라는 말은, 곧 장수하라는 기원이 되니까요.
(P65)
* Bless you ! 이 말은 'May God bless you !' 가 줄어서 된 말로, '신의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라는 의미예요. 그렇다면 왜 재채기를 한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그건 중세유럽사람들은 재채기를 하면 영혼이 함께 빠져나간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때 마다 신의 축복을 빌었던 데에서 유래한 거죠. 현재에도 미국사람들은 재채기를 하면, 'Excuse me.' 라고 사과하고, 상대방은 'Bless you !' 라고 합니다. 그러면 재채기를 한 사람이 다시 'Thank you.' 라고 축복의 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하면, 상대방도 다시 'You are welcome.' 이라고 응답을 하죠. (P66)
◆ WHEN - 격려할 때
* Snap out of it ! '그것으로부터 snap해 나와라.' 이 문장에서 'it' 은 '괴로운 현실'을
의미하며, 'snap' 은 '재빨리 행동하다' 라는 의미로 쓰였어요. 따라서 직역을 하면,
'괴로운 현실에서 재빨리 나와라.' 가 되겠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그렇죠. '기운을 내세요.'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Cheer up !' 이나 'Pull yourself
together !' 또는 'Brace up yourself !' 도 모두 같은 의미라구요. (P69)
* Every dog has his day. '모든 개가 자신의 날이 있다.' 영어 속담인데 우리나라 속담으로
바꾸면 어떤 것에 해당될까요 ? 이 문장에서 'his day'의 의미만 파악하면 쉬워지는데,
영어에서 one's day 는 바로 '최고의 날' 을 의미하는 거예요. 따라서 모든 개들조차
자신의 최고의 날이 있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우리 인간은 어떻겠어요 ?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한 가지 ! 영어 속담에서는 인간을 개에 비유하는데 반하여, 우리 속담에서
는 인간을 쥐에 비유한다는 큰 차이 ! 즉,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P69)
◆ WHEN - 초대할 때
* 결혼 25주년에는 'Silver Wedding' 즉 은혼식, 50주년에는 'Golden Wedding' 즉 금혼식,
그리고 75주년이나 60주년에는 'Diamond Wedding' 즉 금강혼식을 성대히 올리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죠. 이때는 온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해로하는 부부를 진심으로 축복한답
니다. 우리 나라의 환갑잔치나 칠순잔치가 모두 한 사람의 특정 생일을 축하하는 전통인
것에 비하면, 미국은 부부의 인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것 같죠 ? (P73)
* Bridal Shower. '신부 샤워' 라. 신부가 목욕재개 하는 건가 ? 천만의 말씀. 이것은 여자
친구들이 곧 결혼할 예비신부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모이는 '예비신부 축하파티' 를 말하는
거예요. 반대로 신랑의 친구들이 예비신랑을 위해 선물을 주는 것은 'Groom Shower' 라고
하며,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예비부모에게 선물을 주는 것은 'Baby Shower' 라고 하는 거
예요. 참 재미있는 샤워죠 ? (P73)
◆ WHERE - 식당에서
* How large is your party ? '당신의 파티는 얼마나 큽니까 ?' 무슨 파티를 여나보죠 ?
천만의 말씀 ! 왜냐하면 여기에서 'party' 는 '일행' 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행이 몇 명입
니까 ?' 라고 해석해야하기 때문이죠.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이 손님에게 테이블을 배정해
주기 위해 물어보는 표현이에요. 만약에 두 명이 왔다면, 대답은 간단히 'A party of two.'
즉, '두 명이에요.' 라고 하면 되는 거죠. 잘 알아두세요. (P83)
* This is on me. '이것은 나에게 붙어있어요.'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뜻이죠 ?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음식을 먹고 나서 '이건 제가 낼게요.' 라는 의미예요. 만약에 레스토랑의
주인이나 종업원이 'This wine is on the house.' 라고 하면, 그건 바로 '이 포도주는
house가 내는 거예요.' 가 되겠죠 ? 여기에서 'house' 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포도주는 서비스입니다.'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P83)
* '우리 각자 냅시다.' 라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요 ? 왜 우리 '더취패이 합시다.' 라고
하잖아요. 이걸 영어로 옮기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Let's go Dutch.' 라고 해야하기 때문이죠. 절대로 'Let's do Dutch pay.' 라고 하지
않아요. 그냥 외우는 게 낫겠죠 ? 여기서 'go Dutch' 는 구어로 '비용을 각자 부담하다'
라는 의미가 되는 거예요. (P84)
* Two hotdogs with the works. 패스트푸드점에서 핫도그 두 개를 주문하는 건 알겠는데,
'with the works' 는 도대체 뭐야 ? 일반적으로 핫도그에는 케첩과 겨자 그리고 relish
(오이를 썰어 기타 양념과 함께 섞은 것) 등을 발라서 먹는데, 이것들을 'works' 라고 하죠.
그러니 '핫도그 두 개, 바를 것 다 발라서 주세요.' 라고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이거야 원,
핫도그 하나 아니 두 개 주문하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야…. (P84)
◆ WHERE - 호텔에서
* I'm locked out of my room. '나는 방밖에 감금당했어요.' 원, 세상에 ! 방안에 감금
당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방밖에 감금을 당해 ? 참 희한한 표현이죠 ? 그러나 훌륭하게
잘 쓴 표현이니 꼭 알아두시길 ! 방문은 잠겨있고 열쇠가 없으니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죠.
그러니 방밖에 감금당할 수밖에…. '열쇠가 없어서 방안에 못 들어가요.' 또는 '방에 열쇠를
두고 나왔어요.'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만약 자동차 열쇠를 차안에 둔 채로 문을 잠그고
나왔다면 이렇게 표현하면 되겠죠. 'I'm locked out of my car.' (P93)
* We're all booked up. 여기서 'be booked up' 은 '예약이 다 차있다' 는 의미로 '빈방이
없습니다.' 라고 해석하면 되죠. 'They are all reserved.' 또는 'We have no vacancies.'
라고 해도 마찬가지 의미가 되는 거예요. 참고로, 나이트클럽에 가면 웨이터들이 '부킹'
이라고 해서 여자손님과 남자손님을 즉석에서 합석 시켜주는데, 이것 때문에 'booking'을
'남녀간의 즉석미팅' 으로 오해하는 일이 없길 ! 단지 잠시 후에 두 남녀가 서로 합석하기로
'예약' 을 한다는 의미로 'booking' 이라는 단어를 쓴 것이니까요. (P93)
* Cash or charge ? 과거에는 '현금이에요 외상이에요 ?' 라고 해석했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현금이에요, 신용카드예요 ?' 라고 해석해도 무방해요. 즉, 'Cash or credit card ?' 라고
묻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어버린 거죠. 왜냐하면 'credit card' 로 결재하면 일반적으로
한달 후에 은행계좌에서 그 금액이 인출되잖아요. 그러니 손님입장에서 보면 한달 외상
거래한 것이 되죠. 즉, 'credit card (신용카드)' 로 'charge (외상)' 한 거죠. 간단히
'Cash or credit ?' 라고 해도 되요. 참고로, 결재 시 바로 은행계좌에서 대금이 인출되는
'직불카드' 는 영어로 'debit card' 라고 해요. (P94)
◆ WHERE - 백화점에서
* '와이셔츠' 가 영어로 뭘까요 ? 'Y-shirts' 라구요 ? 천만의 말씀 ! 'dress-shirt' 예요.
그럼 이제 '와이셔츠 한 벌 사려고 하는데요.' 를 영작해보세요. 그렇죠. I'd like to buy
a dress shirt. 한 벌이니까 'shirt' 라고 단수를 쓰는 것도 유의하시구요. 옷의 단,복수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 '제 바지 어디 있어요 ?' 를 영작해보세요. 바지가 한 벌
이라고 해서 'Where is my pants?' 라고 하면 안 되요. 바지는 가랑이가 두 개 있기
때문에 항상 복수로 쓰는 거예요. 따라서 'Where are my pants?' 라고 해야 맞죠. (P104)
* '저는 오늘 아이쇼핑 하러갔어요.' 를 영작해보세요. 'I went eye shopping today.' 라고
하면 큰일나요. 왜냐구요 ? 'I went deer hunting yesterday.' 를 해석해보세요. 그렇죠.
'저는 어제 사슴 사냥을 갔어요.' 가 되죠. 'deer hunting' 이 '사슴을 사냥하기' 라면 'eye
shopping' 은 뭐가 될까요 ? '눈(eye) 을 사기(shopping)' 가 되나요 ? 세상에 이런 끔찍
한 일이 어디 있어요. 그래서 'eye shopping' 이라는 말은 영어에는 없는 콩글리쉬 !
반드시 'I went window-shopping today.' 라고 해야해요. 'window-shopping' 잊지
마세요 ! (P104)
* That's a steal ! 상점의 주인이 이렇게 말했다면 무슨 의미일까요 ? '그건 훔친 물건이
에요.' 아니면 '그건 도둑질이에요.' 미안하지만 둘 다 아니에요. '그 가격이면 훔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다시 말하면, '그 가격이면 엄청 싼 거예요.' 라는 의미가 되는 거죠. 물론
손님이 이 말을 했다면, '그거 굉장히 싸네요.' 라고 해석하면 되구요. 이와 반대로 'That's
a rip-off!' 라고 하면 '그건 바가지예요.' 즉, 물건값이 너무 비싸다는 의미가 되죠. (P105)
◆ WHERE - 병원에서
* I feel like throwing up. '저는 위로 던지고 싶어요.' 농구를 하나요 ? 위로 던지고싶게.
천만의 말씀 ! 속이 안 좋을 때 '저 토할 것 같아요.' 라는 의미로 쓰는 표현이에요.
비슷한 말로 'I feel like vomiting.' 이라고도 해요. '속이 메스꺼워요.' 라는 표현은 'I feel
nauseous.' 또는 'I am nauseated.' 라고 하면 되구요. 참고로, carsickness (차멀미),
airsickness (비행기멀미), seasickness (배멀미) 도 아울러 기억해두세요. '저는 차 /
비행기 / 배멀미를 해요.' 를 영작하면, 'I feel carsick/airsick/seasick.' 이 되죠. (P115)
* I feel under the weather. '저는 날씨 밑에 있는 느낌이에요.' 무슨 말인지 정말 이해가
안 되세요 ? 그러면 'weather' 를 '거친 날씨' 또는 '비바람' 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런 날씨에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되시죠 ? 그래요. 이 말은 '몸이 안
좋아요.' 라고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I'm not in condition.' 이나 'I'm not feeling well.'
도 같은 의미예요. (P115)
* '주사를 한 대 놔 드리겠습니다.' 를 영작해보세요. 'I will give you a shot.' 또는
'I will give you an injection.' 이라고 해요. 그러면 '기브스를 해드리겠습니다.' 는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 어렵죠 ? 'I will put it in a cast.' 라고 하는 거예요. '기브스' 는 절대 영어로
'gives' 가 아니에요. 'cast' 라고 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또, 우리가 '알레르기' 라고
발음하는 것은 영어로 'allergy' 라고 쓰고, 미국사람들은 '앨러지' 라고 발음한다는 사실도
알아두세요. (P116)
◆ WHERE - 약국에서
* 조금 지저분한 질문 하나 할께요. '무좀' 이 영어로 뭔지 아세요 ? 육상선수들이 들으면
싫어하겠지만 'athlete's foot' 즉 '육상선수의 발' 이 '무좀' 이예요. 재미있기도 하고 한편
수긍이 가기도 하죠 ? 육상선수가 좀 많이 뛰어요 ? 그러니 발에 땀이 나는 건 당연하고
제 때에 잘 씻어주지 못하면 무좀에 걸리기 쉽상이죠. 그러나 요즘 육상선수들은 잘 씻기
때문에 무좀에 걸리지 않으니 너무 색안경을 쓰고 보지는 마시길 ! (P126)
* I'm black-and-blue all over. '저는 온몸이 검정색과 파란색이에요.' 눈치가 빠른 사람이
라면 무슨 의미인지 짐작이 가실 거예요. 또, 학창 시절에 선생님에게 몽둥이로 맞아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멍의 색이 검정색과 파란색이라는 것을 기억하시죠 ? 그래요.
'저는 온몸에 멍이 들었어요.'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그렇다면 'She has a black eye.' 는
무슨 말일까요 ? 그렇죠. '그녀는 한쪽 눈에 멍이 들었어요.' 참고로, '그녀는 검은 눈동자
를 가졌어요.' 를 영작하면, 'She has dark brown eyes.' 가 되는 거예요. 아무 생각 없이
'She has black eyes.' 라고 한다면, '그녀는 양쪽 눈에 멍이 들었어요.' 가 되겠죠.
여러분의 눈동자도 검정색이 아니라 짙은 갈색이라는 것 아셨어요 ? (P126)
◆ WHERE - 은행에서
* I'd like to know my balance. '저의 균형을 알고싶어요.' 글쎄요. '36-24-36' 으로 잘
빠진 몸의 균형을 자랑하고 싶으세요 ? 만약 이렇게 생각하셨다면 오해예요. 이 문장
에서 'balance' 는 'bank balance' 즉, '입금액' 과 '출금액' 사이의 차이인 '예금잔액'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저의 예금잔액을 알고싶은데요.' 라고 해석해야하는 거죠. 참고로,
회계에서 'balance sheet' 라고 하면 '대차대조표' 를 말하는 거예요. (P132)
* Who are your references ? '당신의 참고인들은 누구입니까 ?' 라고 해석하면 의미가
약간은 애매하죠 ? 'reference' 라는 단어를 '신원 보증인' 이라고 해석해야 그 의미가
확실해지는 거예요. '당신의 신원 보증인들은 누구입니까 ?' 은행에서 대출을 신청할 때
은행 직원이 일반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의 하나죠. 물론 이 질문에 앞서 '무슨 담보물이
있습니까 ?' 라고 보통은 질문하죠. 이 말을 영어로 옮기면 'Do you have any collateral ?'
이라고 해요. 'collateral' 즉, '담보물' 또는 '저당물' 이라는 단어도 꼭 기억해두세요. (P132)
* '현금자동지급기' 를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요 ? 'ATM' 이라고 하는데 'Automatic Teller
Machine' 의 약자예요. 행여나 '자동으로 말하는 기계' 라고 해석해서 무안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여기 'teller' 라는 단어는 절대로 '말하는 사람' 이 아니라 '은행의
창구직원' 을 의미하는 단어이니까요. 물론 'ATM'을 직역하면 '자동 은행창구직원 기계' 가
되겠지만, '현금자동지급기' 라고 해석해야 우리나라 말답겠죠 ? 그러면 이제 'Do I have
access to the ATM ?' 을 해석해 보세요. 그렇죠. '제가 현금자동지급기를 사용할 수
있나요?' (P133)
◆ WHERE - 영화관에서
* This movie is a block buster.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예요.' 이런 말 많이 들어보셨죠 ?
그러면 'block buster' 가 무슨 의미일까요 ? '시가지의 한 구획' 을 의미하는 'block' 과
'전멸시키는 사람이나 물건' 이라는 의미를 가진 'buster' 의 합성어로 '대형 폭탄' 을 의미
하는데, 이 말이 영화를 지칭하는 경우에는 '대중을 겨냥해서 만든 대작이나 대형 영화'
또는 '대성공' 즉, '흥행 대작' 을 말하는 거예요. 따라서 '이 영화는 흥행대작이에요.' 라고
해석하면 되죠. 참고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ghost buster' 가 '유령 사냥꾼' 인 것은
잘 알고 계시죠 ? (P140)
* '2층 좌석으로 두 장 주세요.' 를 영어로 옮겨보세요. 'Two second floors, please.' 라고
할건가요 ? 일반 건물의 2층이라면 'second floor' 가 맞겠지만, 극장의 2 층은 'balcony'
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다면 'second floor' 와 'balcony'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second floor' 는 1층과 막혀있지만, 'balcony' 는 1층이 내려다보이죠. 그러니 극장의 2층은
'balcony' 가 맞는 거죠. 따라서 'Two balconies, please.' 라고 하면 오케이 ! 그런데 만약
극장의 내부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1층을 'orchestra,' 2 층을 'mezzanine,'
3층을 'balcony' 라고 한다는 것도 아울러 알아두세요. 따라서 'balcony' 는 2층이 될 수도
있고 3층이 될 수도 있어요. (P140)
* Do you have a matinee ? 'matinee' 만 알면 문제없겠는데…. 이 단어는 원래 불어의
'matin'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침 (morning)' 이라는 의미예요. 아하 ! 알겠다 알겠어. '조조
상영' 이구나 ! 그래요. 맞아요. 오전 10시경에 일반적으로 할인도 해주는 조조 상영을
말하는 거예요. 하지만 요즈음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극장이 아침 시간보다는 낮 시간에
'matinee' 상영을 하죠. 그러니 '조조 상영' 보다는 '낮 상영' 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죠 ? 물론
아침 시간보다는 낮 시간에 더 많은 관객이 올 수 있겠기에 시간을 늦추었겠지만 미국인의
이러한 상술 때문에 영어가 (아니 불어라고 하는 게 옳을까 ?) 왜곡되는 현실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 "언어에는 사회성이 있다." 라는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네요.
아, 참 ! 이 문장의 해석을 빠뜨릴 뻔했군요. '조조나 낮 상영 있어요 ?' (P141)
◆ WHERE - 공항에서
* Aisle or window ? 비행기의 좌석을 배정하기 위해서 항공사 직원이 물어보는 내용으로
'통로 쪽 자리를 드릴까요 창가 쪽 자리를 드릴까요 ?' 에 해당하는 질문이에요. 이 때
여행객이 원하는 자리가 통로 쪽이라면, 'I'd like an aisle seat, please.' 라고 대답하면
되죠. 여기서 'aisle' 의 발음을 주의하세요. 절대 '아이슬' 로 발음하지 말고, '섬' 이라는
의미의 단어인 'isle' 과 똑같이 [ail] 즉, '아일' 이라고 발음하세요. (P146)
* These are my personal effects. '이것들은 저의 개인적인 효과예요.' 라고 해석하면 절대
안 되요. 왜냐하면 단수로 쓴 'effect' 는 '효과' 이지만, 'effects' 라고 복수로 쓰면 'property
(재산)' 또는 'goods (물건)' 의 의미로 바뀌기 때문이죠. 따라서 'personal effects' 는 '개인
소지품' 이 되어서 '이것들은 저의 개인 소지품이에요.' 라고 해석해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단수로 쓰일 때와 복수로 쓰일 때 그 의미가 달라지는 명사가 여러 개 있는데, 그 의미의
차이를 잘 구별해 쓸 수 있도록 하세요. (P146)
* What are the customs ? '관습들이 뭐예요 ?' 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공항의 세관원에게
이 질문을 했을 때는 '관세가 얼마예요 ?' 라고 해석해야 적절하겠죠. 즉 'customs' 라고
복수로 쓰일 때는 상황에 따라 '관습들' 또는 '관세' 로 적절히 해석해야 해요. 이와 마찬
가지로, 'Where are my glasses ?' 라는 문장은 '내 유리잔들 어디 있어요 ?' 와 '내 안경
어디 있어요 ?' 의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는 거죠. 이건 바로 'glasses' 가 '유리잔들' 과
'안경' 의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있기 때문이에요. 뜻을 하나만 아는 것도 힘든데 두 개씩
이나 알아야하니 너무 벅찬가요? (P147)
◆ WHERE - 역에서
* '편도표' 와 '왕복표' 을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각각 뭐라고 할까요 ? 미국식으로는
'one-way ticket'과 'round-trip ticket' 이라고 하고, 영국식으로는 'single ticket' 과
'return ticket' 이라고 하죠. 이렇듯이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 사이에 단어나 표현
방식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Do in Rome as the Romans do.' 에서 처럼 그 나라에서는
그 나라의 방식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겠죠. 이거야 원 참 ! 미국식 영어 한 가지도 하기
벅찬데 영국식 영어까지…. (P154)
* S.R.O. 또는 SRO 가 무엇의 약자이며 무슨 뜻일까요 ? 그건 바로 'Standing Room Only'
의 약자로 '입석만 남아있음' 이라는 뜻이에요. 장거리 대중 교통 중에서 비행기와 고속
버스에는 없고 기차에만 있는 입석표 ! 하지만 재수가 좋으면 좌석표를 산 사람이 기차를
타지 않아서 그 자리에 대신 앉아서 갈 수도 있어요. 한 가지 더 ! S.R.O. 에서의 'R' 즉
'room' 은 '방' 이 아니라 'space (공간)' 를 의미한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 듯 ! '서서
가는 방만 있음' 이 절대 아니에요. (P154)
◆ WHERE - 우체국에서
* 여러 종류의 우편물을 살펴보죠. 국제우편 (international/overseas mail) 에는 항공우편
(airmail)과 선박우편(surface mail)이 있는데, 중요한 우편물은 등기우편 (registered mail)
으로, 급한 우편물은 속달우편(express mail)으로 보낼 수 있죠. 또, 소포(parcel/package)
는 소포우편(parcel post)으로 보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는 이것을 XX우편으로 보내고
싶은데요.' 를 영어로 옮기면, 'I would like to send this by XX mail.' 이라고 하면 되죠.
어때요. 쉽죠 ? (P159)
* '사서함' 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 '우체국 상자' 즉 'post-office box' 라고
해요. 이것을 줄여서 'P.O. box' 또는 그냥 'P.O.B.' 라고도 하죠. 예를 들어 '빈 사서함
있어요 ?' 를 영작하면 'Do you have any P.O. boxes available ?' 이 되겠죠. 또한,
'우편환' 은 일반적으로 'money order' 라고 하는데, 우체국에서 취급한다고 해서 post-
office order' 라고도 해요. 예를 들어 '캐나다로 우편환을 보내려고 해요.' 를 영어로
옮기면, 'I would like to send a money order to Canada.' 라고 하면 되죠. (P159)
◆ WHERE - 도서관에서
* bound or unbound ? 일반적으로 정기간행물 (periodicals) 을 도서관에서 보관할 때는,
낱권으로 각각 보관하는 경우와 분기별 또는 연도별로 묶어서 제본하여 보관하는 두 가지
경우가 있어요. 이런 정기간행물을 대출하려고 할 때 도서관 사서가 물어보는 말이 바로
'Bound or unbound ?' 예요. 해석은 '제본된 건가요, 안 된 건가요 ?' 만약 도서관 이용자
가 'Where are the unbound periodicals ?' 라고 물었다면, 이 말은 '제본되지 않은 정기
간행물은 어디 있어요 ?' 라는 의미예요. (P165)
* May I renew these books ? 이 문장은 'renew' 라는 단어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해석은
문제없어요. 일반적으로 'renew' 는 '-을 갱신하다' 라는 의미인데,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을 'renew' 하는 것은 곧 '-의 대출 기간을 연장하다' 라는 의미가 되는 거예요. 따라서
'이 책들의 대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요 ?'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P165)
* 만약에 대출한 책들의 반납 기한을 넘겼다면, 'These books are overdue.' 라고 말하며
'이 책들은 반납 기한이 넘었어요.' 라고 해석하죠. 이럴 경우 일반적으로 'overdue
charge' 또는 'overdue fine' 즉 '연체료' 를 물게 되는데, 도서관 사서는 'You have
overdue fines.' '연체료가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연체료를 내는 이용자는 'What's
the overdue charge ?' '연체료가 얼마예요 ?' 라고 물어서 그 금액을 확인하죠. 그러나
가능하면 이렇게 반납 기한을 넘겨서 연체료를 무는 일이 없도록 제 때에 대출 기간을
연장하거나 반납하도록 하세요. (P166)
◆ WHERE - 이발소, 미장원에서
* I'd like a pony-tail. '저는 조랑말 꼬리를 원해요.' 세상에 ! 미장원에서 무슨 말꼬리를
파나요 ? 오해하지 마세요. 머리를 뒤로 묶은 모양이 마치 조랑말의 꼬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표현이니까요. 혹시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로베르토 바조 선수를 기억하세요 ?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그 유명한 '말총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 말이에요.
모르시겠다구요 ? 그러면 우리 나라 국가대표 골키퍼인 '꽁지머리' 김병지 선수는 아시
겠죠 ? 그래요. 그 '말총머리' 또는 '꽁지머리' 가 바로 'pony-tail' 이예요. 또, '머리를
땋아주세요.' 라는 표현은 'Braid my hair, please.' 라고 하면 되요. 여기서 'braid'는
'-를 땋다' 라는 말이에요. (P170)
* 염색하다 (dye/tint/color) : 탈색하다 (bleach) : 파마하다 (perm) : 고데하다 (curl) 등의
단어를 이용해서 원하는 머리 손질을 부탁해보세요. 기본 문형은 'I want to have my hair
--ed.' 예요. 'I want to have my hair dyed/tinted/colored.' (머리를 염색해주세요) :
'I want to have my hair bleached.' (머리를 탈색해주세요) : 'I want to have my hair
permed.' (머리를 파마해주세요) : 'I want to have my hair curled.' (머리를 고데해
주세요) (P170)
◆ WHAT - 날 씨
* It rains cats and dogs. 여기서 'cats and dogs'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이를
위해서는 점성술에서 고양이자리와 개자리가 상징하는 의미를 알아야하는데, 고양이는
억수같은 비의 상징이고, 개는 비에 따른 강풍의 상징이니, 이 둘이 합쳐지면 '억수같은
비에 세찬 바람' 이 되겠죠. 따라서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로 해석
하면 오케이 ! (P181)
*'cats and dogs' 가 나온 김에 하나 더 ! They fight like cats and dogs. '그들은 모두
쓰러질 때까지 싸운다.' 라고 해석하면 되죠. 동양에서는 '견원지간' 이라고 해서 개와
원숭이는 서로 앙숙간으로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는 말이 있는데, 서양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그런 앙숙관계인가 보죠 ? 참, 'cats and dogs' 가 명사로 쓰이면 '싸구려 주권' 또는
'잡동사니' 라는 의미가 된다는 것도 아울러 알아두시길 ! (P181)
◆ WHAT - 취 미
* I enjoy soap operas the most. '나는 비누오페라(?)를 가장 좋아한다.' 도대체 'soap
opera' 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있나 ? 이는 낮 시간에 가정주부를 상대로 방송되는
연속 멜로드라마로서, 주로 비누회사가 스폰서였던 데서 유래했다고 해요. 따라서 '저는
연속극을 가장 좋아해요.'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그러면 'cliffhanger' 는 뭔지 아세요 ?
물론 예전에 실베스터스탤론이 주연했던 영화의 제목이기도 하죠. 이는 텔레비전이나
영화의 모험물 시리즈 또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절벽에 매달려있는 사람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가 가겠죠 ? 그렇다고 'cliffhanger'를 '암벽등반가' 라고 해석하면
절대 안돼요. '암벽등반가' 는 'rock-climber' 이니까요. (P192)
* I'm all thumbs. '나는 모두 엄지손가락이에요.' 세상에, 이런 말이 어디 있어요 ? 그런
분은 잠시 생각해 보세요. 두 손에 있는 열 개의 손가락이 모두 엄지손가락이라고. 모양도
모양이려니와 그 손으로 무슨 일을 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 따라서, '저는 손재주가
없어요.' 라고 해석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I am all ears.' 는 무슨 뜻일까요 ? 귀는 곧
듣는 것을 의미하므로 '잘 듣고 있습니다.' 라는 의미가 되는 거죠. (P192)
◆ WHAT - 가 족
* I bring home the bacon. 직역하면 '제가 집에 베이컨을 가져와요.' 가 되겠지만, 여기서의
'bacon' 은 '먹고살 돈' 즉 '생활비' 를 의미하는 거예요. 따라서 '제가 생활비를 벌어요.'
라고 해석하면 오케이 ! 또한, '제 밥벌이는 해요.' 를 영작하면 'I earn my bread.' 라고
해요. 역시 서양인의 주식은 빵과 고기임에 틀림없는 것 같죠 ? (P204)
*'그건 저희 집안내력이에요.' 이 말을 영어로 옮겨 보세요. 'It is my family's inside
history.' 라고 하시면 곤란해요. 영작을 한다는 것은 결코 수학의 일대일 대응처럼 한글의
단어를 영어의 단어로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는 사실 ! 한글은 한글답게, 마찬가지로 영어는
영어답게 !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의 다양한 표현을 있는 그대로 암기하는 것이 하나의 좋은
영작방법이 되죠. 아, 참 ! '그건 저희 집안 내력이에요.' 는 'It runs in my family.' 라고
옮기셔야해요. (P204)
◆ WHAT - 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