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톡이 되었군요...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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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외모에 대한 말은 그분을 비하하려는게 아니구요..
예전에..극장에서.. 어떤날씬하고 이쁜여성분이..계단에서 굴러서 좀 다쳤는데..
그때에는 많은남자분들이..지켜주더라구요..![]()
그런 상황이 생각나서..외모보고... 방치시켜놓지않았을까 하는 너무들 한 심정이
들어서 그렇게 표현을 한겁니다..![]()
막상 플랫폼으로 올라갔을때..상당히 쓸쓸히 기절해 계시더라구요...
아무튼 그때 그분.. 지금까지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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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지하철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을 하는데요..
저도 1년전에... 선로에 떨어진 여성을 구한적이있습니다..
장소는 잠실 2호선 지하철역.평일 밤늦은 시간이었씁니다..
전 신도림방향으로 집에 가기위해..서있는데..
조금 덩치있는 여성이 술에 잔뜩 취해있더군요...![]()
선로에 가까이 있어서 불안불안했는데..
속으로 '저러다 떨어지는거 아니야?' 하고 생각이 끝나기가
무섭게.. 맙소사 떨어지더군요 ![]()
쿵~ 하고 선로에 머리가 부딫혔는데..
그 순간 사람들이..전부 웅성웅성데고.. 늦은시간이었지만
막차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다들 눈치를 보고
있었죠...
전철이 지나간지 얼마안되었지만.. 전 제일 가깝게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단 밑으로 내려가려고..뛰어내렸죠...
그런데..지하철 선로랑 플랫폼이 그렇게 높이차가 나는지
몰랐네요..
한참떨어지더라구요.. 발을 디디는 순간..으~~~~~~~~
무지 아프더라구요 ![]()
일단..몸을 추스리니까...
제모습을 보고..용기를 내셨는지..젊은청년 한분이 내려오시더라구요..
그리고..그분을.. 깨우려 하는데.. 맙소사..
머리에 거짓말 안하고..골프공만한 혹이 나있고..![]()
여전히..술이 취해서..몸을 가누지 못하더라구요..
일단 내려온분이랑 저랑..그분을 일으켜 세우시는데..
으미...안그래도..뚱뚱한 여자분인데.. 술과 추락의 충격으로
몸이 풀려있는 상태라.. 엄청나게 무겁더라구요... 아무리 힘줘도..
땅이랑 붙어있는 느낌 ![]()
그래서 일단..위에 계신분들에게....
'저기 이 분좀 잡아주세요'
하고 저희 둘이서..그분을 있는힘껏 들어서..
위에서 기다리시는 몇분들이..잡아주시는데...![]()
세상에.. 위에서 아저씨..2분이..잡아서 땡기는데..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다시..그 여자분 허벅지 한쪽씩을 둘이서 양손으로
움켜쥐고..
하나 둘 셋 하고..으쌰..하고..있는힘껏 올려서...
간신히.. 올렸습니다..![]()
정말 지게차가 절실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두 사람이 힘을 너무 뺐는지..
둘다..그 플렛폼을 손으로 잡고 탄력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저도 힘이 없고..그분도..
그래서.. 저희역시..윗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간신히 올라왔습니다.. ![]()
그리고 그 여자분은 플랫폼은 구석에 방치(?)되어서 벽에
등을 기데고 앉아계신데..
참..외모가 좀 이쁜 젊은여성이었다면..남자들이..도와줬을텐데..
뚱뚱하고.. 이쁘지않은분이라서..그렇게 놔뒀나봐요..![]()
사람들 하고 참...
머리에..혹은 골프공만한게 났는데..(거짓말아님 정말 신기했음) 안 아픈가봐요..
전 떨어지는거보고..두개골 골절은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저와 같이 내려간분이랑..다가가서..정신차리라고 깨우니까..
갑자기...눈을 버쩍뜨면서... 저희를 보더니.. 앙~~~~~~~~하고
우시더라구요.. ![]()
그러면서...저희를 보면서.. '여기 어디죠? 제가 왜 여기있죠?'하다가..
혹이 난 부분을 만지면서.. 또 우시더라구요..
머리가 아프셨나봐요
결국..지하철승무원 직원과 공익이 와서..그분을 부축해서 갔답니다..![]()
역시 힘들어 하시더군요..그분의 몸무게때문에..
혹시 그때 떨어지신분.. 이 글읽으시면... 저희한테 감사의 마음이라도...
전해주세요
다신 술드시고... 다이빙 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