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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눈물은 뜨겁다.

조준성 |2006.08.11 00:34
조회 22 |추천 0

남자의 눈물은 뜨겁다.

그래서인지..

좀 처럼 발화점을 찾을수 없다.

가슴속 깊이 응고되어 있는 결정체로 부터.

불사조의 눈물같은 액을 얻기 위해선.

1000일 야화를 할 시간동안 100만그루의 나무를

쪼개서 불을 짚이고, 다시 그러한 시간을 팔만대장경을

건조시킬만한 시간이 지나야.

얻을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눈물은 뜨겁다.

그래서 인지..

좀처럼 흐를수 없다.

하지만. 그 촉매재는 사랑이다.

사랑이라는 촉매재 하나만 있다면.

부끄러움 따위는 떨쳐버릴수 있고.

고정관념 따위는 훨훨 날아가 버리고.

발화점 따위는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흘린 눈물 한방울로인해.

가슴속 아주 작은 1mg만큼의 무게가 줄어들지만.

그 기억은 억갑이 지나도록 좀처럼 쉽게 잊혀질수 없다.

그 뜨거움은 기억을 남기고.

그 뜨거움은 추억을 남긴다.

 

그래서 남자의 눈물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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