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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손호영이 좋다 - Coming soon

정충봉 |2006.08.11 14:13
조회 66 |추천 1


 

 

2집 활동 中

어느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던 도중,

팬이 던진 플랜카드에 맞아 육안으로 보기에도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의 붉은 자국이 얼굴에 남아버렸던 그.

 

괜찮다며, 내려오라는 매니져의 이끔에도,

그저 웃으며 계속 끝까지 할거라던 그.

결국 노래가 멈추고, 다른 멤버들이 무대 뒤로 들어가자,

그제야 남들의 부축임을 받으면서도 허리를 숙여가며

거듭 죄송하다며, 미안하다며, 사과 밖에 할 줄 모르던 사람.

 

자신이 다친것보다, 가수로서 맡은 무대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음에 오히려 죄송스러워하던, 그가 좋다.

 

 


 

100회의 휴먼콘서트 中

3시간이 넘도록 진행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자 누구보다 최선을 다 했던 그.

 

땀으로 젖어, 셔츠가 등에 달라붙을 정도로

혼신을 다한 열정으로 노래하고 춤추던 그.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뒷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좋다.

 

 


 

이즈백 콘서트 中

그를 위한 많은 이들의 선물 중,

어느 꽃바구니에 꽂아져있는 쪽지를 발견하고 바쁜 공연 와중,

그 쪽지를 빼내어 주머니에 살짝 넣던 그.

 

하루에도 수십통씩 받는 팬레터임에도

자신을 향한 그 짧은 메모조차 소중히 여겨,

먼저 챙길 줄 아는 그가 좋다.

 

 


7집 활동 중,

어느 음악프로에서 자신의 무대를 위해,

응원하러 와준 호이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앉곤,

언제나처럼 따스한 미소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해주던 그.

 

죽을때까지 팬들과 하며

노래하고 싶을 뿐이라는, 그가 좋다.

 

 

 


 

060526. 공항에서.

마중나온 팬들이 그의 동선을 따라 달리자,

"다쳐요, 넘어져요" 라며 연신 조심하라는 듯 말하던 그.

 

비행공포증이 있어, 장시간 비행이 무척이나 힘들었을텐데도,

그렇게 매번, 팬들부터 걱정하고 챙겨주던 그.

 

가는 그 순간,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브이까지 해주던 그가 좋다.

 

 

 

차태현씨의 결혼식에 당일.

자신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카메라에 부딪히기까지 했던 그.

그 와중에도, 리포터분과 카메라를 들고 계신 분들을 걱정하며,

"조심해요" 라는 말부터 하던, 자신이 다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도, 그저 주위사람 걱정부터 하는 그가 좋다.

 

 


 

솔로 1집 녹음 中

3년 전 담배를 끊은 후,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본격적으로 수영을 시작하고 녹음이 있는 날에는 성대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매일 4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는 그.

 

'뮤지션' 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다며,

솔로가수로서의 다짐을 새로이 하는 그가 좋다.

 

 


 

패션잡지 엘르걸 촬영 中

촬영 중 오래동안 무릎 꿇는 장면이 있었던 날.

전혀 고통스러움을 내색 않고 사진작가의 주문에

성실히 응했던 그.

 

나중에 그가 무릎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된

사진작가 분께서 그의 프로정신을 칭찬하며,

짤막한 글까지 남겼던 일.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표정 한번 찌푸리는 법이 없는 한결같은 프로인 그가 좋다.

 

 


패션잡지 엘르걸 촬영 中 2

땡볕이 내리쬐는, 바쁜 야외 촬영중임에도

수줍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싫은 기색 한번 없이,

기꺼이 사인을 해주는, 친절한 호영씨, 인 그가 좋다.

 

 


 

솔로 1집 녹음 中 2

프로듀서인 박선주씨의 OK 사인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계속해서 재녹음을 요구해

녹음실에서 '한번만 더'라는 닉네임으로 통하고 있다는 그.

 

연일 이어지는 밤샘 작업에도 제일 먼저 녹음실에 도착해

목을 푸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 녹음실 스태프들까지

감동하게 만든 그.

 

9월말에 발매될 예정인 솔로앨범을 위해,

이토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가 좋다.

 

 


 

TO. YOU

 

수 년간 당신께 받아왔던 편지들을 한 통 한 통

꺼내어 다시 보았습니다.

문득 답장을 보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저려오더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제 마음을 전해도 될까요?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었던 당신께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있어 삶이 행복 할 수 있는 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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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0일부터 이틀간

'First. LOVE LETTER-TO.YOU'라는 제목으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그.

 

단순한 공지가 아닌,

마음을 담은 편지로서 콘서트 네이밍을 설명해준 그.

 

수 년 동안 이유 없이 자신을 사랑해 주었던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단독 콘서트 무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우릴 향한 마음을 전해주던,

그렇게 매순간, 감동인 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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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지손가락의 주인, 손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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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번을 봐도 본적이 없는 이가 바로 손호영이라고들 합니다.

봐도봐도 언제나 새롭기만한 이가 바로 손호영이라고들 합니다.

그렇기에 나는,

두려움보다는 기대감으로,

초조함보다는 설레임으로,

그렇게 오래도록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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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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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9월 30일 솔로가수로서 돌아올 그를 기다리며.

 

 

출처: 다음 텔레비존 hoibe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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