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
하루종일 데스크에서 손님들 맞이하다가
난 그 자리에서 쓰러질 뻔 했다.
쉴새없이 밀려드는 손님들.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
그 속에 파묻힌 나는 대략 난감.
그래도 역시 바쁜게 좋다!
시간도 빨리 가고
잡생각도 안나고
내가 뭔가 푹 빠져있다는걸 느끼게 되니깐.
근데 요즘 자꾸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고
축 쳐지고
이런 기분은 왤까?
몸이 많이 안 좋은거 같다.
몸이 아픈건지
마음이 아픈건지
전자건 후자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데.
엄마도 보고싶고
너무 그리운데
당장 날아가고 싶은데
그러기엔 여기
내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과연 다 버리고
나는 떠날수 있을까?
갈림길.
선택은 나의 것.
내 인생에서 몇 번 없을 갈림길에
지금 내가 서 있다.
여기에서
내 인생이 또한번 좌우된다.
신중하게
소신있게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고
내가 정말 이루고자 하는게 뭔지 또 생각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_
책임도 내가 지는 거니까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순간을 소중케 여기고
현재 이순간에 목숨을 걸자.
과거를 돌아보되 후회하지 말고
현재를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예측하되 헛된꿈은 말고
impossible 한 것과 difficult 한 것의
차이를 분명히 하자.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꿈은 단지 꿈일 뿐이다.
이루기 힘들지만 가능성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목숨을 걸자.
나는
나로서의 가치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