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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 하루종일 데스크에서 손님

고지선 |2006.08.13 00:04
조회 9 |추천 0

휴-

오늘도 힘들었던 하루

하루종일 데스크에서 손님들 맞이하다가

난 그 자리에서 쓰러질 뻔 했다.

쉴새없이 밀려드는 손님들.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

그 속에 파묻힌 나는 대략 난감.

그래도 역시 바쁜게 좋다!

시간도 빨리 가고

잡생각도 안나고

내가 뭔가 푹 빠져있다는걸 느끼게 되니깐.

 

근데 요즘 자꾸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고

축 쳐지고

이런 기분은 왤까?

몸이 많이 안 좋은거 같다.

몸이 아픈건지

마음이 아픈건지

전자건 후자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데.

 

엄마도 보고싶고

너무 그리운데

당장 날아가고 싶은데

그러기엔 여기

내 사랑하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과연 다 버리고

나는 떠날수 있을까?

 

갈림길.

선택은 나의 것.

내 인생에서 몇 번 없을 갈림길에

지금 내가 서 있다.

여기에서

내 인생이 또한번 좌우된다.

신중하게

소신있게

내가 진정 원하는게 뭔지 생각하고

내가 정말 이루고자 하는게 뭔지 또 생각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_

책임도 내가 지는 거니까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순간을 소중케 여기고

현재 이순간에 목숨을 걸자.

 

과거를 돌아보되 후회하지 말고

현재를 사랑하되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예측하되 헛된꿈은 말고

 

impossible 한 것과 difficult 한 것의

차이를 분명히 하자.

가능성이 없는 허황된 꿈은 단지 꿈일 뿐이다.

이루기 힘들지만 가능성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목숨을 걸자.

 

나는

나로서의 가치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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