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
왜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는걸까
잊을려고 모지게 맘 먹고 욕하는데도
오히려 마음은 반대로 쏠려
나 이래서 인간이 싫어
인간하기 싫다 .............
근데 더 웃긴건 뭔지 알아 ?
지금 내가 하는 고민은 앞으로 90여일 남은 수능을 위해서라도
접어놔야 한다는거야
지금 당장 가슴 아프고 쓰려서 미칠꺼같은데말이지
왜 혼자 끙끙 않아야하는지 모르겟어
사람과 진솔하게 얘기하지 못하는 내 소심함때문인건가?
오히려 귀얇고 약한심성 보이기 싫어서 강해보이는척하는
내 모습이 이젠 허물어지는건가 ?
아아...성격 고치고싶다 ...
할말은 상대방에게 직접 제대로 전달할수잇는
어정쩡하게 얼버무리고 겉에서 눈치만 챌수잇게
말하는거 말고 말야
아아어.................
이제서야 모든 내 주변인들에게 "죄송합니다" 란 말을 하고싶어
어떠한 이유로건말이지
인간같지도 않은 동물은 인간 취급해주느라 정말 힘들었을꺼야
아아 앞으로 조금만 더 버텨주길.
세상 진짜 정규하 말대로 '독백'이다.
흑과백 . 그 단순한 오류 .
단순함속에서 우린 복잡함을 찾으려 해메잖아
그 격이야 ..
흑과 백...회색을 찾으려는 우리들...
휴 ~ 방금까진.. '미안' 이란 단어가 무지 생각났거든
근데..근데 말이지 아직도 모르고있더라
아니 알고있어 하지만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
그 긍정 정말 부러워
모든것을 좋게생각하는거
하지만...하지만 말이지
인간이 같지 않은 동물로서도 인간을 볼때는 말이지
정말 한심해보이고 안쓰러워..
얼마 살지 않은 인생
티비 라디오 책 등 사람들의 인생이 닮긴 모든 매체나 물건들을
조금이라도 접해오면서 살아온 동물은
자신 인생 제대로 꾸미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이세상 모든 생물들은 자기자신은 모르고 남을 더 잘 안다는거
그건 확실히 알았으면해
휴우 ~ 이럴땐...보고싶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