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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지켜주네..이러더니...뒷통수를...

혈압 |2006.07.05 14:49
조회 2,139 |추천 0

 한 4~5년이 지났을까요?

제가 새내기때 만난 남자 이야기에요...

 

 

남자 한번 안사겨보고 대학가서 처음으로 남자를 사겨본 여잡니다.

 

 

 

대학가기 전까지 미친듯 살을빼서 (살을빼니까 이목구비가 뚜렷해 뵈더군요)

ot때 남자들의 시선도 많이 받고... 암튼 좋았습니다.

 

 

 

 

남자들에게 고백이란것도 2인생에 처음으로 받아보구요..

그런데 종체 남자들은 짐승이라고 엄마가 달달 복으셔서..

믿질 못했어 못사귀다가 너무 순진하게 생긴 남자아이에게 그만...

마음을 빼앗겨 버렸지요.

 

 

 

 

cc로서 알콩달콩 부러움과 시셈을 받으면서도 잘 사귀고 있었는데...

남친 전화기가 물에 빠져서 고장났어요.

그리고선 방학을 했죠.

 

 

 

전 남자친구 집도 모르고

속만 태우고 있었습니다.

우낀건 남자애한테서 전화 한통 안오더군요..

 

 

 

나의 손을 잡는것도 조심스럽고 아직 뽀뽀도 안해보았구..

참 믿음직한 아이였는데...

너무 착해빠져서 답답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요...

 

 

 

암튼... 길고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니 남친이 앉아있네요...

저는 너무 화가나서 도대체 뭐하고 있었던 거냐고 하니까...

집에 내려가 있었다고 하네요..

전화기가 고장났는데 내 전화번호를 못외어서 전화를 못했다고..

전 너무 화가 났지만.. 얼굴을 보니 마음이 녹더군요...

 

 

 

 

그래서 다시 알콩 달콩 잘 사귀다가...

남자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어쩌다가 듣게 되었습니다.

 

 

'xx걔 여자 사귄다며? 이쁘다던데?'

 

 

 

xx는 제 남친인데..?

마음이 불편했지만.. 그냥 흘려 듣고 말았죠.

 

 

그런데 남친이 집안사정이라며 학교를 자퇴했어요.

저는 울고 불며 자퇴하지 말라고 했지만..

남친은 웃으면서 학교에서만 못 볼뿐 우리는 변할게 없다면서 안심시켜주었지요...

저는 그말을 믿었지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결국 아무말 없이 연락이 끊어지더군요...

몇번 전화를 했지만 그냥 툭 끊더군요...

 

 

 

 

술마시는 날이 많아지고...

저의 첫사랑은 이렇게 어이없게 끝났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지요..

그런데 xx의 친구에게 기절할 소식을 들었습니다.

xx가 자기네 동네에 여친이랑 사귀고 있었고 이미 깊은 사이였다는걸을...

저는 세컨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왜 나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냐고 xx친구들에게 욕을 막 했지요..

xx친구들은 우리가 함부로 남의 일이 끼는건 안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더군요...

 

 

 

 

저는 저를 너무도 아껴주고 순해빠졌던 남친이 나를 세컨으로 만났단 생각을 하니 열이 받더군요..

 

 

 

그런데 얼마전 백화점에 갔는데 xx를 보났습니다.

옆에 여자를 끼고 있더군요...

 

 

 

저는 바로 달려가서 xx맞지?

xx는 얼굴이 완전 노랗더군요..

저는 옆에 여자는 아랑곳 않고 바로 싸대기를 날렸죠.

니가 나한테 이럴수 있어?

샹...

 

 

그 여자 저한테 뭐냐고 지랄합니다...

저는 '이세끼가 대학때 양다리 걸친세끼라고 이런놈은 족쳐야한다고..'

그러니까 그 여자도 사태 파악했는지... 째려보더군요..

 

 

 

저는 xx니세끼랑 다시는 안만났으면 좋겠다 하고 쌩 가버렸죠.

백화점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놀란 토끼눈으로 쳐다본건 당연하구요

 

 

 

암튼 제대로 저의 몇년간 한을 푸니까 이제 살만 나네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흐미..|2006.07.05 14:53
제발 제목이랑 내용이랑 매치시켜줘 ㅡ_ㅡ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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