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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한 외국인을 보고...

Mario@ |2006.07.05 17:13
조회 88,314 |추천 0

엇..인기짱이 되버렸네..;;;

 

베플의견에 공감 마니 하셨는데

 

그런 의도로 쓴거아니예요..

 

돈을 안줘서 부끄럽다는게아니고..

 

여유가 있는데도.. '무조건 주면안되' ' 사기꾼이야' 

 

이런 사고를 가지고있었던터라..(시각장애인분께 당해봐서..)

 

근데 외국인을 본척도안하고 외면하고 전단지 돌리던

 

몸불편하신분께 응원까지 하며 돈을 건네서

 

제가 부끄러웠다고 한거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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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날.. 집에서 신천역으루 향하던 저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음악을 들으며 앉아서 가고 있었습니다.

 

몇정류장 지나지않아 제 바로 맞은편에 어느 한 여자외국인분이 앉으셨구요

 

그분은 책을 보시구 전 음악들으면 문자쓰구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불편하신분이 전단지를 일일이 돌리시며 다가오시더라구요

 

전단지의 내용은 아시죠, xx집에서 살다가 여건이 안좋아져서 도와달라는 그런내용이였는데

 

솔직히 잘 안도와주잖아요 돈 내미는사람도 손으루 꼽을 정도구

 

저같은 경우도 시각장애인분한테 돈을 줬는데 저 내릴때 같이 내리시더라구요..

 

막대기를 3단 접이인가 팍팍 하니까 접히데요..

 

그거 본후로 돈안줍니다ㅡㅡ;

 

아무튼 그렇게 몸 불편하신분이

 

차례차례 전단지를 사람들에게 주면서 제 반대편에 계시던 외국인 차례가 왔는데

 

그 외국인은 당연히 받을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그 몸이 불편하신분이 그냥 건너뛰더라구요..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아무튼 그 외국인 손이 민망해진 상황이였어요..전 반대편에 있어서 그 상황을 쭉 봤구요..

 

그리고 나서 그 몸이 불편하신분이 다시 전단지를 걷으면서 돈을 받잖아요..

 

제가 있는칸은 아무도 안주시더라구요..아예 떨어뜨려 놓고 줍지도 않는분도 계시고..

 

하나하나씩 걷어가는데.. 외국인에게 다가가니 외국인이 만원을 주시는거예요..

 

참.. 부끄럽더군요 제가 있는칸은 아무도 돈을 건네지도 않았는데..

 

그 외국인은 자기에게 전단지도 주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구 돈을 건네니까..

 

전단지를 안받았는데..좀 그렇잖아요 그 칸에있는 분들 다 줬는데 자기만 빼고 주면

 

왠지 무시당하는거같구.. 그런데도 화이팅! 하시며 웃으면서 돈을 건네는데

 

그뒤부턴 급급하게 사람들이 몇분이서 돈을 꺼내시더라구요

 

참 부끄럽다고 느꼈습니다~

 

첨쓰는글이라 마무리를 잘못하겟네요ㅡㅡ;;

 

서로서로 도와주며 사는 우리나라가 됩시당~ ㅎㅎㅎ;;

 

 

  주차 한번 잘못했다가 큰일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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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파피루스|2006.07.07 09:19
태클 거는 것 같아서 안됐지만 외국(미국)에도 거지 많구요 그 사람들 10달러(만원)짜리 주는 예는 없습니다. 감동 먹고 부끄러워할 것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요.........
베플글쎄요~|2006.07.07 09:29
외국에서도 거지들 별로 안도와줘요. 마켓에서 돈 계산하고나서 점원이 어린이 재단에 1불 기부하겠냐고 물으면 아무도 기부하겠다는 사람 없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와 있는 백인들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흑인이나 빈민국 시민들에게는 안 그러면서 말이죠. 한국사람들 외국에서 인종차별 많이 당해요. 백인들은 외국에 나가서도 별 이유없이 어깨 쫙 펴고 당당 한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우리가 주인 입니다. 잘 해주는것도 좋지만 모든 외국인에게 공평하게 대하고 백인은 이유없이 잘해주지 맙시다.
베플흠..|2006.07.07 10:47
우리동네 지하철 장님은 신문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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