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어제까지 파워콤 고객상담센터에서 안내를 받고
너무너무 화가나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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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두루넷(하나로) 이용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4월 말즈음에 파워콤 대리점(유치점 : 통신사에서 하청을 내려서 고객들을 타 통신사에서
끌어오거나 신규 가입 시키는곳)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광고성 전화들 있잖아요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하면서 시작하는 그런 전화한통. 역시 그냥 전 끊어버리려고 하다가
솔직히 두루넷 이용하던중에 속도가 너무 않나와서 적잖이 불편을 격고있었던 터라
바꿔볼까? 하는 마음에 안내를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다 끝나고 나니 그쪽에서 저에게 내건 조건은
1. 두루넷 -> 파워콤으로 이동시 발생하게되는 두루넷 약정 해지 위약금 전액 현금 지원
2. 사은품
3. 모뎀 임대료 무료
이렇게 3개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짜피 바꿀 생각이 있었기에 다른거는 다 필요없고
위약금만 현금지원 해결해 준다면 사은품이고 임대료 제해주는거고 필요없다고 하고
바로 신청을 넣어 버렸죠
그렇게 1개월도 채 안된 시점.
솔직히 말해서 파워콤.. 광랜지역(100MB) 사용자들은 정말 빠르다고 하지만
저같은 프라임 일반 주택가지역(10MB) 체감속도 그다지 빠르게 느끼지 못합니다
제가 원했던만큼의 속도는 커녕 기 사용하던 두루넷과 그다지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지요
그래서 고객 불만센터에 전화도 해서 서비스도 받아보았는데
뭐 공유기 문제이니 어쩌구 했지만 공유기 떼고 해봐도 속도 똑같았습니다.
뭐 아무튼 상품의 질 문제는 넘어가구요..
문제는 두루넷에서 위약금이 청구된 시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두루넷을 1년정도? 사용을 해서
위약금이 11만원 정도 청구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위약금 청구되고 나서 바로 파워콤에 전화해서 접수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위약금 처리접수 할 당시까지만 해도 아무말도 없던 고객센터였습니다
그런데 몇주 시간이 지낫는데도 연락이 없어서 그때까지만 해도 처리가 잘 않됬나?
하는 생각으로 다시한번 접수를 넣었죠
그후 1주일정도 뒤에 파워콤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본사 측에서는 고객님께 위약금 처리 제공으로는 현금 100원도 지원 불가능하고
대리점 측에서만 가능하다는말이였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사은품이나 상품권 등으로 11만원 어치를 때우려는듯 유도 대화를 시도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순간적으로 기분이 나빠져서 그러면 대리점 측으로 접수를 넣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담원은 역시 아무런 부가설명없이 알겠다고 하지만 약간
기한이 걸릴것이다. 정도말 말해주고는 접수를 해주더군요
그리고 또 1주일이 흘렀습니다.
아무런 열락이 없다가 파워콤측에서 앙케이트 조사?(위약금처리와는 상관이 없는)
비슷한 전화가 하나 오더군요. 근무중이였지만 제가 이용중인 회사이기에 성의껏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리고선 마지막에 "다른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없으십니까?" 라길래
지금까지의 일을 다 설명을 하고 아직 처리가 안돼었느냐 물어보았죠.
그러니까 그것은 자기네측 소관이 아니니 자기가 그쪽 부서에 연락을 취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2시간정도 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근무중이였죠
그때부터 파워콤 측에서 한 이야기는
원래는 위약금 전액 현금 지원이라는것은 본사에서는 걸고있는 조건이 아니라
대리점(유치점)측에서 자의적으로 하는것이고, 그런 불법적인 대리점에 대해서는
지금 본사에서 제제를 가하고 있다. 그로인해 고객들 측에서 이런 불만전화가 많이
들어오는데 그런 고객들에게는 다른 사은품이나 상품권같은것으로 그것을 대체해주고있다.
위약금전액현금지원은 불가능하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처리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7월 3일 (제가 처음 위약금관련으로 안내전화를 받았을당시)
제가 직접 위약금처리접수를 취소 시켰다고 하더군요.. 전 그런적이 없는데요.
정말 웃겼습니다. 명의도용 문제까지 저는 이야기를 꺼냇고 소송이라던지 마구마구
열받은김에 내 뱉었습니다.
그쪽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말을 돌려나갔죠.
요약, 정리해서 써놓았길래 저정도 이지 솔직히 말해서
전화통화 내내 저는 상담원의 대화페이스에 말려가는 듯 하면서
왠지 기업들간의 유치전쟁사이에 끼어서 낚여버린듯한 기분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우선 11만원어치 상품권을 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고,
서비스해지팀으로 전화를 걸어서
파워콤 해지신청을 하려고 했습니다. 뭐 사용 개월수도 얼마 안돼니까
위약금도 별로 않나올테고, 이미 상품의 질/서비스 면에서 신뢰를 잃었기에 저는
해지를 하려고 햇죠
그래서 해지팀에 전화를 넣었는데, 우선 제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방금전까지 제가 상담했던
내용을 다 알고있더군요.
그래서 해지신청 하려고 전화했다고 하니
그쪽에서 이번에 하는 말은
위약금지원해드리는 11만원어치의 상품권은 고객이 가입한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지할경우
같은 금액만큼 고객에게 청구되어서 반환될것이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슬슬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신뢰도 잃어버린 회사였는데 해지하면 약속했던 위약금마져 제가 내야할 판국이였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쪽 고객상담팀 팀장에게 전화연결을 요청했습니다.
연결이 되고, 그쪽의 해지팀?(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최**팀장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죄송하다 느니 하시면서 아무튼 양해를 구하시고
그쪽에서 저에게 내놓은 방책은
1. 11만원어치 위약금보조금 명목의 상품권
2. 모뎀 임대료 제외
3. 3개월 무료 이용
4. 15만원어치의 상품권 (피해보상정도의 명목)
이쯔음 되니까. 솔직히 지금까지 절 상담해준 상담원들 상담 내용은 정말 유감이였지만
정말 친절했고 솔직히 화도 많이 가라앉은상태였고 저쪽에서 내놓은 조건도 좋아서
저렇게 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뎀임대료 제외, 3개월무료이용, 15만원상당 상품권.
이 3개 항목에 관해서는
"고객이 맺은 약정기간내에 해지신청을 할 경우 전액 고객에게 청구된다"
저는 그때 3년약정이였고
그들의 말은 3년내에 해지를 한다면
15만원 + (사용한개월수*모뎀임대료 \3,000) + (3개월*이용요금 \30,800)
만큼이 저에게 청구된다는 말이였습니다
저는 정말 어의가 없고 화가나고 짜증이 마구 솟아서
우선 아무것도 나한테 주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우선 11만원어치. (제 주머니에서 실직적으로 나간 만큼의 돈이니까.) 상품권은 배송을 부탁했고
나머지는 주지 말라고했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제 성격탓인지 한바탕 한 뒤에는 꼭 후회가 남아서 머리속으로 막 곱씹구있었습니다
이제는 뭐 보상받고 그런것보다는 어떻게하면 그들을 엿먹일까 하는 마음도 생겨낫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맺었던 3년약정을 곧바로 해지신청하였고
다시한번 해지팀에 전화를 걸어서 최** 팀장과 전화연결을 신청했습니다
"지금 다른 통화가 길어지셔서 당장은 연결이 힘들고, 번호 남기시면 오늘안에 전화갈것입니다-"
라고 하더군요
그게 어제 저녁 5~6 정도였습니다. 파워콤 해지팀 고객상담시간은 오후 7시까지구요.
현재시간 오전8시 17분.
14시간 경과되었고. 하루가 흘렀습니다.
이 이후의 일은 그쪽과 전화통화가 되고 안내받는대로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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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통신사들의 유치전쟁아래에서
통신사들, 유치점들 사이에 끼어버린 고객들은
대리점에서 걸려오는 광고성 전화들과
머리를 정말 잘 써서 만든 시스템으로 무장한 통신사들의 거짓말 들 밑에서
금전적으로 그리고 정신, 신체적으로 피곤하고 짜증나고 손해를 봅니다.
저는 꼭 저런 기업들의 회장님들께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고객들은 봉이 아닙니다.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혹은 제가 잘못하고있는것인지.
같은 상황을 격은분들. 리플/악플/공감리플/도움을 주시는리플 모두다 환영합니다.
그리고. 혹시 파워콤 등등에 속해계신 직원분들이 이걸 볼수도 있다는생각에
말씀드립니다.
믿지 못하시겠다면 녹음되어있는 고객불만통화내역을 들어보십시오
제 이름은 정 탁 이구요
주민번호는 840813 으로 시작합니다
주소지는 인천시 남구 학익1동 409-8 까지만 아셔도 가능하시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