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이라고 대충대충하지 않는다!!
순간순간이 우리에게는 소중한 추억꺼리들이니까 우리는 쉼없이 싸돌아댕긴다!!
우리는 좋은 음식 먹고 재밌는 구경하면서 편안히 여행하기를 거부한다!!
우리가 일본에 온 이유는 일본을 몸소 체험하기 위함이니 힘들더라도 걸어다니고 어떻게든 많은 것들을 몸으로 느끼길 원한다.
비록 피곤하더라도 문제되지 않는다.
죽지만 않는다면야...지쳐 쓰러질때까지 걸어다녀주마!!
일본!!
너 우리가 접수해준다!!
구시다 진자를 빠져나와 간곳은 캐널시티!!
허름한 차림새가 뒷문 정도로 판단된다.
여행정보지에 그렇게 떠들어 놓았던 캐널시티
과연 어떤 곳인가??

캐널시티 입구에 위치한 상점에 보니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한류열풍의 주역들!!
일본애들 사진은 없고 우리나라 스타들이 도배를 하고 있으니까
괜히 으쓱으쓱~♬

에스콸레이러를 타고 캐널시티 입성중
벌써부터 시원한 바람이 느껴진다!!

건물이 바나나처럼 휘어있는것이 특이하다.
건물안 공터에는 분수도 있더라
근데 물나오는 장면을 놓쳤다..ㅜ.ㅜ

캐널시티의 이곳저곳~★
뭐 우리나라로 본다면 코엑스몰정도??
그냥 대형 쇼핑몰 또는 백화점 수준이다.
즐비하게 늘어선 옷가게 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가격표 한번 보고는 정신차림!!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않더라.
반발티가 한 2000~3000엔정도??
원화로 하면 3만원 안에서 쇼부칠 수 있는 가격

캐널시티를 나와 하카타 역으로 가는 중에 발견한 BOOK OFF
만화책이 무조건 105엔이란다.
그런데...
뭐 읽을수가 있어야지!!
그냥 땀만 식히고 나왔다~ㅋㅋ

내일부터 출근도장 찍어야 할 하카타 역!!
우리가 가진 JR큐슈레일패스를 가지고 열차를 탈려면 이곳에 와야한다.
숙소(나카스)에서는 도보로 약 20분 거리
우리는 이날 하카타 역까지의 최단거리를 파악하려 이곳까지 온것이다
지도 들고 여행하기...매력있다!!

일본은 자전거 천국이다!!
여기저기 길거리에는 자전거가 수도없이 묶여있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수있다.
남녀노소...누구나 애용하는 자전거!!
특히나 치마를 입은 아가씨들의 자전거 애용은 아찔하기까지 하다...

하카타 역의 지하 식당 코너 정도??
하카타 역의 지하에 가니 식당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그리고 대형 마트같은 것도 있더라.
우리나라 백화점 지하에 있는 음식코너하고 비슷한 느낌
도시락이 유명한 일본답게 도시락 종류가 정말 많더라

뭘 사러 들어간게 아니예효~
그냥 더워서 땀 식힐려고...ㅋㅋㅋ
그리고 일본 편의점 탐방을 위해!!
탐방 결과...한국 편의점과 완전 똑같다는 결론을 도출!!
특이점이라면
잡지 코너에 도색 잡지가 버젓이 진열되어있다는것...
그것도 비닐이 싸여지지 않은채!!
일본과 우리의 정서차이??

일본 버스라고 별거 있나??
똑같음!!
타보지는 못했음...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청계천(?) 내려와봤다.
강 옆으로 늘어선 건물들이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다.
일본스럽다랄까...??
물은 진짜 더럽다...웩~

허기진 배를 채우려 잠시 숙소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공수해간 스낵면과 김치를 벗삼아 끼니를 때워보자!!
우리의 긴축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쉽게 열리지 않을 것이다...우리의 지갑은...ㅋㅋㅋ
라면으로 배를 채운뒤 우리는 나카스의 밤거리를 지배하러 길을 떠난다!!

나카스의 야경
나카스는 후쿠오카 유흥의 중심지이자 환락가!!
우리 숙소를 나오면 골목골목 단란주점(?)들이 빼곡하게 들어서있다.
그래서 밤만 되면 흔히 말하는 삐끼들이 수도없이 나와 호객행위를 한다.
그리고 밤 9시 정도되면 곳곳에서 야시시한 옷을 입은 아가씨들이 출근을 한다.
수도 없는 야시시 아가씨들의 행렬이라니...
그 모습 또한 가관이다!!
(그런데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게 아쉽다...왠지 찍으면 화낼거 같애서...ㅋㅋㅋ)
나카스의 밤거리는 다음번에 더욱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올 것이다
왜냐고??
한번 더 나올거니까!!
(우리 여행 일정이 그렇다...ㅋㅋㅋ)

나카스의 야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밤이 되니 날씨가 그나마 조금은 선선하다.
배도 부르겠다.
날씨도 만만하겠다.
삘 받고는 덴진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덴진은 후쿠오카에서도 번화가로 유명하다길래 접수하러 가는중!!
가는 길에 전화박스에서 폼 쫌 잡아봤다.
ㅋㅋㅋ
지나가는 일본애들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본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 마음대로!!

"그냥 걸었어..."
신창민님의 역작!!

낮에 질리도록 본 가마가 또 나왔다.
후쿠오카 여기저기 저놈의 가마는 잘도 전시되어 있다.
꽤 크길래 한번 찍어보았나이다.
오른쪽에 있는 둘리가 눈길을 끈다.
둘리 일제니??
ㅋㅋㅋ

기껏 덴진을 왔더니 뭐 문을 다 닫았더라.
일본은 9시만 넘어도 한산하다라고 누가 그러던데 진짜인가??
가다가 꽤 매력있는 건물이라서 한번 껄떡거려봤음

다른데는 문닫아도 오락실들은 모두 문을 열어놓은 상태
오락실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스므니다!!
(손에 든 지도가 우리의 여행 도우미)

뽑기 해보고 싶으나...돈없다!!
이런건 그냥 보고 넘기자
사진으로 남기면 만사 OK

오락실 한쪽편에 경마 게임이 있다.
그 앞에 경마 폐인들이 코인을 한바가지씩 들고는 마구 배팅하고 있다
가끔씩 야쿠자스러운 아저씨들이 팔의 문신을 씰룩씰룩 거리며 앉아있던데...
대충 보고는 나가자!!
야쿠자 아저씨한테 걸리면 돈 다 뺐긴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정류장이 있길래 그냥 한번 찍어봤어효~
역시나 똑같은 풍경...
하지만 다른 나라 일본...
아직까지는 적응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오늘은 후쿠오카 맛보기 정도만 하고 하루 일정을 정리했다.
내일은 원폭투하의 역사적 아픔을 지닌 나가사키를 접수하러 갈 예정이다.
나가사키...두근두근~

긴장하지 말고 푹 자자!!

친구들~
수고했어!!
2006. 7. 12.
후쿠오카 1차 정복을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