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인턴 기자]
당신이 제값 내고 기차 탈 때, 반값으로 KTX 타는 사람들이 있다.
. KTX 운행 1년을 넘기며 많은 할인제도가 .
생겨났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KTX 싸게 타는 비법’이 전수되고 있다.
◆뭉치면 산다!
동반석을 이용하면 정말 싸다..
할인율이 무려 37.5%. 각 칸마다 두 개씩 .
마련된 마주 보는 좌석에.
한해 4명의 동반석을 1장(2.5명 가격)으로 묶어.
사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카페.
(cafe.daum.net/ktxcarpool, cafe.naver.com/ktxjjang 등)를 통해.
모르는 사람끼리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신용불량자’.
를 만났을 경우 자동발매기 근처나 당일표.
사는 곳에서 무작정 ‘사람 섭외’에 나서야만 한다.
. 3명이 타도 싸다. 호남선 용산~광주 운임, 3만3300원. .
동반석은 1인당 2만800원만 내면 된다. 무궁화호 운임은 2만원이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 명의로.
KTX 할인카드를 만들어 돌려 쓰는 방법도 있다. 물론 ‘편법’이다. 할인카드만 제시하면 .
표를 살 수 있으므로 .
들키지만 않으면 여러 명이 돌려 쓰며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 카드(24세 미만), 동반카드(9명까지), .
비즈니스카드(24세 이상), 경로카드(65세 이상)로 구분된다..
6개월 동안 40회(동반카드는 20회)를 30~15% 할인받을 수 있다.
◆ 할인대상을 확인하라
할인대상에 따라 30~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어린이(만4~12세),.
장애인(1~3급 보호자, 동반 1인까지)은 50%, .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상이등급 1~2급은 동반 1인까지)는 6회 무임승차 후,.
그 이후부터 50%를 할인 받는다. 경로(만65세 이상)는 평일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
있다.
◆ 불편은 감수하자
역방향, 출입문 인접 좌석, 자유석은 5% 할인 혜택이 있다. 7월 30일부터 .
주말 자유석은 폐지된다.
◆발로 뛰면 돈 번다.
중간에 한번 자리를 옮겨도 괜찮다면, 갈아타는 방법을.
이용해 보자. 서울~부산 구간 중 서울~대구까지만.
고속철이 놓여져 있는 점을 고려.
하면 새로운 방법이 생긴다.
. 대구~부산은 일반열차와 속도가.
비슷하다. .
또 KTX와 일반열차를 10~50분 안으로 서로 갈아타면.
일반열차 운임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서울~대구까지만 KTX 표를 사고 대구~부산까지는 일반 열차를 타면 5300원.
(무궁화호를 이용할 경우)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열차는 KTX보다 정차하는 구간이 많아 .
15~30분 늦어진다.
또한 표를 나눠서 사면 자리를 바꿔 앉아야 하는 .
번거로움은 있지만 돈은 절약된다. 서울~천안·아산 구간(1만1400원)을 끊은 뒤 다시 천안·.
아산~부산(3만1400원)을 끊으면 총 4만2800원. 서울~부산 4만4800원보다 2000원 .
저렴하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일찍 예매할수록 할인율이 크다. 평일 운행 티켓은 1~2개월 .
전 예매하면 20%, 15~29일 전 예매하면 15%, 7~14일 전 예매하면 7% 할인 받는.
다.
◆회원카드·패밀리카드 이용하기
철도회원카드 또는.
KTX패밀리카드가 있으면 예매시 5% 할인을 받고 운임 요금의 3%를 적립할 수 있다.
◆마지막은 자동발매기와 함께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1% 추가 할인혜택이 있다.
■ KTX 서울~부산 (정상요금 4만4800원) 할인받는 법
① 동반석 이용(4인기준) : 1인당 37.5% 할인 : 2만8000원
② 동반석 이용 후 환승.
: 서울~동대구 동반석 이용 : 2만2000원
→ 동대구 ~ 부산 무궁화호 환승 30% 할인(4600원) .
: 2만6600원
③ 일반석 이용시 : 역방향·출입문 지정석 5% 할인 4만2600원
→ 2~1개월 전 예매시 20% 할인 3만4200원
→ 자동발매기 이용시 1% 할인 3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