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여자가 이리도 코를 고는걸까요?
가끔 자다가 놀래서 벌떡 일어나곤 합니다. 무슨 코를 그렇게 고냐고 일어나서 물어보면 자기는 절대
그런적이 없다고 시침이 뚝 땝니다. 거기다 이빨도 가끔 갈아요 아주 미치겠습니다.
한번은 이런 적이 있었습니다.
회식이라고 해서 좀늦게 데리러 갔더니 술을 한잔 했더군요 집으로 와서 씻고 기분좋게 취한 모양이었습니다. 그런가 보다 하고 잠자리에 들어 잠을 청했습니다.
잠시후 코고는 소리가 내 귀를 울리기 시작하더군요. 요즘 잠도 많이 못자고 술도 한잔먹고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지요 -항상-
그런데 그날따라 코고는 소리가 심하게 울리는겁니다. 집에 강아지를 한마리 키우는데 그 강아지 마저 놀라서 짖고 난리가 아닙니다. 저는 얼릉 강아지를 잡아 안심을 시키고 그소리를 핸드폰으로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증거자료-
잠시후 그녀의 이빨가는 소리와 함께 저에게 날라온 그녀의 무릎.......순간 젖 헉 이란소리와함께 침대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찌나 아프던지.........무방비 상태에서 복부강타.......
참 난감할 따름입니다.
이런 말있죠"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다." 울마누라 자다가 내 허벅지 막 긁으면서 시원하다고 소리냅니다. 참 어이없습니다. 잠자기전에는 등 가렵다고 등긁어달라고 해서 긁어주면 좌우 상하 등전체 한바퀴 돕니다. 그리고 어깨가 아프다며 주물러 달랍니다. 주물러 줍니다.
그리고 쿨~~~쿨~~~잡니다. 정말 이 코고는 소리와 이빨가는 소리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요?
제가 도무지 잠을 못잡니다. 따로 자면 편하겠지만 그건 제가 시러서 안되구요......그녀가 자신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해서인지 새벽에 몰래 쇼파에서 자는걸 보면 너무 안쓰섭더라구요 저도 쇼파에서 자봤는데 너무 불편하구요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없다는것이 무지 허전해서........
여러분 방법좀 알려주세요 우리 마누라 어떻게 합니까? 그래도 전 우리 마누라 사랑합니다. 코를 골아도 이를 갈아도.......우리 마누라 욕하지 마시고 좋은 밥법 효과보신분 있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