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학교때인가.. 처음으로 600m 장거리를 하였다.
속된말로 오래달리기..
그 나이에 600m면 거진 마라톤 거린줄 알았다.
한참을 뛰는데 숨이 헐떡이고 너무나 힘든것이다.
그래도 이를 악물며 힘차게 뛰었다.
십여분이 지났을까?
갑작스레 내 몸이 너무나 편안하고 가벼워지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내가 만화 영화의 주인공이 된냥
힘이 솟아 났다.
난 첫 장거리 달리기에 1등을 하였고
도착점에 도달하여 쉬려고 앉으니
심한 탈진 상태로
움직일 힘조차 없는것이다.
second wind..
호흡곤란, 가슴통증, 두통 등 고통으로 인해
운동을 중지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시점을 사점이라한다.
사점의 단계를 뛰어 넘는것이 세컨드 윈드
모든 고통이 잊혀지고
편안한 상태의 시점
세컨드 윈드의 한 단계 위는 위험을 초례할수 있는 죽음..
하지만 다시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꼭 다시 느껴보고 싶은 영역..
이 제로의 영역..
위험하지만 이 순간만은
내가 주인공이 될수 있다.
내 인생의 힘든 고비..
나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그힘..
내가 정복할것이다.
지금의 힘들고 고된 상황
이겨낼것이다
다시한번 이를 악물고
힘차게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