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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변해버린남친

jyp |2006.07.06 17:37
조회 18,486 |추천 0

남친과 만난지는 500일 되지 일주일전이구여

 

남친이 저 좋다고 몇달동안 데쉬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지금 남친을 사귀는게 처음은 아니었지만 첫사랑이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쭈욱 관계유지했

 

습니다.

 

남친 친구들 모임에 저를 꼭 팔짱끼고 같이 했구여 저도 제친구들 모임때 욕얻어먹어가면서

 

남친 꼭 데리고 오고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던 어느날

 

남친은 이제 우리 변하자 라고 하더군여.

 

뜬금없는 남친말에 퐝당함을 금치 못하며 이유를 물었더니

 

이제 우리 좀 개인적인 시간을 갖자느니 뭐 이런식으로 주저리 주저리.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눈물만 앞서고 (제가 또 찔찔이라) 머리가 멍해지더라구여

 

저런일이 있고 여차저차 몇개월이 지난지금

 

매일 전화기 붙들고 잠들고 그런생활은 모두 과거가 되어버렸네여..

 

남친 저 속이고 친구들하고 나이트 수없이 갔더랬져..

 

물론 자기는 부킹같은건 안한다 춤만춘다  나 믿어라 이러는소리

 

귀에 하나도 안들어옵니다.

 

그러기에 남친이 친구들하고 술만 마신다고 하면 열이 치밀어 올라 연락 수십통하여

 

어제 제가 무섭다며 헤어지자네요

 

맘약한 저 울고 불고 매달렸어여..

 

어떻게 해야해여..

 

너무 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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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전문상담사|2006.07.06 18:14
했던말들 또할려니 손가락 아프네요...그사람 그냥 그대로 두세요...그리고 남여관계에서 맨날 전화하고 맨날 좋다하고 맨날 호호락락 아는 연인 몇없습니다...대부분 처음이 다그렇듯...1주일은 밤세도록 통화하고....1주일은 밤세는줄모르고 싸돌아 댕기고....1주일은 입술이 부르터라 접촉하고....1주일은 MT 수없이 들락거리고.....그러다가 전화기 밧데리 충전안해도되고.....집에 일찍가고싶고....다른사람 생각나고.....핑계대기 바쁘고....그런겁니다.....중요한건 늘 꾸준할순없다는거죠....처음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왜그러냐고하죠....매일 저녁 똑같은 밥에 똑같은 반찬 먹어보세요...욕나옵니다.....비슷한겁니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변해주셔야 했는데 안주하셧습니다.......그사람 그냥 님이 가만놔두면 8개월안에 다시 전화옵니다...그러면 잠깐 이틀동안 팅겨주시고....약속시간 잡고나서 30분 늦게 나가세요....더 늦으면 그남자 그냥 갑니다.....넘 소설쓰나요? 그래도 화팅...새로운 사람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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