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도매요금 9.4% 인상..LNG 가격 상승 반영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이 서울시 기준으로 평균 8.6% 인상된다.
가스공사(036460)는 다음달 1일부터 원료비 상승분을 반영,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9.4% 인상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요금을 8.6%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에는 원료비 상승분 48.40원/㎥이 반영돼 도시가스 요금 원료비는 현행 454.33원/㎥에서 502.73원/㎥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될 도시가스 평균 도매요금은 N㎥당 515.18원에서 563.58원으로 9.4%, 평균 소비자요금(서울시 기준)은 563.00원에서 611.40으로 8.6% 인상된다.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용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요금 조정은 최근 기준유가 급등과 달러/원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한 LNG 원료비(수입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가스공사는 기준유가에 연동된 LNG 도입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경영상 부담이 가중되어 불가피하게 원료비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