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날 떠나간건지 알았다..
그 사람은 항상 그런식이다..
내가 떠나려고 하면 한쪽손을 붙잡고 놔주질 않는다..
그리고 내가 더 다가가려고 하면 .. 한쪽손으로 밀어낸다..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수렁에 빠진것처럼 그냥 허우적될 뿐이다..
이런상태가 계속될것같아 더 두렵고 무섭다..
이러다가 나머지 한손마저 놔버린다면..
난 정말 힘들어서 일어서지 못할것같다..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무엇을 해야하는건지..
난 그냥 무기력하게 바라보는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