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마른 등을 보며 한참을 걸었어
복잡했던 시장길을 지나
자주 가던 패스트 푸드점을 지나
우리는 조용히 이별을 했어
한번만 안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네가 싫다고 할것 같았어
네 거절의 말을 듣고 싶지 않은 나는
혼자 속으로 삼킨 얘기가 많았어
그래서 안녕- 안녕 하고 돌아섰어
내가 참 못된 아이라 그렇다고
그냥 우스겟 소리처럼 그렇게 이별을 흘려 버렸어
사랑이 너무나 어려웠던 우리는,
우리에게는 이별이 더 쉬웠어

너의 마른 등을 보며 한참을 걸었어
복잡했던 시장길을 지나
자주 가던 패스트 푸드점을 지나
우리는 조용히 이별을 했어
한번만 안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네가 싫다고 할것 같았어
네 거절의 말을 듣고 싶지 않은 나는
혼자 속으로 삼킨 얘기가 많았어
그래서 안녕- 안녕 하고 돌아섰어
내가 참 못된 아이라 그렇다고
그냥 우스겟 소리처럼 그렇게 이별을 흘려 버렸어
사랑이 너무나 어려웠던 우리는,
우리에게는 이별이 더 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