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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귄 남친에게 다른여자가.....썼던사람입니다.

바보 |2006.07.07 12:05
조회 1,110 |추천 0

어제 제글이 톡이 되버렸더군요.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저에게 많은 조언과 격려, 충고 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드리려고

 

자판을 두드립니다. 그저께 글 올릴때는 그냥 하소연이나 하자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는데 여러분의 격려가 제게 많은 힘이 되었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기운 차리겠습니다.^^

 

제 글에 달린 수 많은 답글 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보다 가슴아픈

 

사랑을 하셨거나 지금 저와 비슷한 일을 겪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게

 

참 씁쓸하네요. 오랜 기간 서로 사귀다 보면 권태기라는 불청객 찾아 올 수 있죠

 

사람 맘이란게 그렇잖아요. 하지만 정말 서로 사랑한다면 권태기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남친과 4년 사귀면서 몇몇 사람들에게 고백을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호감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거절했습니다.

 

왜냐면 사귀는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게 사귀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 한 인간이 인간한테 지켜야 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답글중에 어떤분이 남녀사이에도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분들 중 자신의 연인에게 씻지 못할 죄를 짓고 있다면

 

당장 그만 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우유부단하고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상대방은 하루하루 가슴에 피멍이 들고 속이 다 타버립니다.

 

심장이 오그라들어 숨쉬기도 힘들고 피가 마르는 것 같은 고통속을 매일

 

몸부림치고 매일밤 눈물로 베겟잇을 흔건히 적시고 있을겁니다.

 

매일  수명이 단축되는것 같은 고통을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상대방이 얼마나 상처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란 말입니다.

 

마음이 떠났다면 깨끗이 헤어지세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두 사람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저울질하고 갈팡질팡 하지 마십시오.

 

참 어제 제가 회사 찾아가서 엎는다고 하니까 남친과 그여자 엄청 겁먹네요.

 

그 여자 울면서 전화했더라구요. 너무너무 잘못했다고 자기가 저한테

 

맞아도 할 말 없다 하더군요. 회사 그만두고 나가겠다 합니다.

 

외국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서 외국 간다고 이제 남친 볼일

 

없을거라고 2주만 시간을 달라하네요...(사실 이제 어떤말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남친도 계속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빌고 있네요.

 

하지만 한번 깨진 신뢰가 다시 원상복구 되긴 어려울 듯 합니다.

 

노래만 들어도 왜이리 슬픈지요...아픔을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실겁니다. 저처럼 힘든 경험 하셨던 분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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