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패스트(Fast) 세컨드(Second) 전략이란?

안용태 |2006.09.10 11:56
조회 190 |추천 1

블루오션 전략이후, 다음으로 패스트 세컨드 전략에 대한 강의를

얼마전에 들은적이 있다.

올해 수많은 기업을 사로잡은 단어는 ‘블루오션’이었다.

 경쟁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에서 진입해 먹이를 독식하자는 블루오션 전략은 솔깃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패스트 세컨드(Fast Second); 신시장을 지배하는 재빠른

2등 전략’은 맨 먼저 시장에 들어간 기업이 블루오션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편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최초로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은 길을 열어주고 사라지는 역할만 한다고 볼 수도 있다.

결국 ‘빨리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점에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런던경영대학원의 교수인 저자들은 신시장을 지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재빠른 2등 전략(Fast Second Strategy)’을 든다.

 

재빠른 2등 전략은 “업계의 표준이 되는 지배적 디자인이 출현하는 타이밍을 알아차리고 최적의 시점에 시장에 진입해 지배적 디자인의 등장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선도 기업이 되는 전략이다.

 

” 이를 입증하기 위한 여러 사례를 보여준다. PDA 시장에 뒤늦게 진입한 팜은 대중 시장이 원하는 성능·가격의 상품을 만들어 시장을 창출한 애플을 앞질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는 최초의 운영체계가 아님에도 시장을 장악했다.

 일회용 기저귀 시장에서 존슨앤드존슨을 밀어낸 P&G, 초기 자동차 시장을 통합한 포드의 모델 T를 몰아낸 GM 등이 모두 재빠른 2등 전략의 산물이다.

 

기업이 창의적이 되기 위해 조직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창의적인 기업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

기존 대기업은 연구·개발이 아니라 생산 효율과 시장 지배력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참신하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