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전봇대에 있는 쓰레기덤이들 . . .
더럽고 쳐다보기도 싫던 것들이었다 . . .
어제 한 할머니께서 쓰레기덤이로 다가가시는걸 봤다 . . .
쓰레기를 버리러 간줄 알았던 그 할머니. . .
쓰레기덤이를 뒤지고 계셧다 . . .
하루종일 쓰레기뒤지던 할머니가 맘에 걸렸었다. . .
집에와서 울할머니께 얘기를했다. . .
요앞집에 사는 할머니신데, 손녀두명이랑 사신다고. .
가끔 동네 이곳저곳의 쓰레기덤이를 뒤지셔서 찬거리를
만들어 드신단다. . . 동네 많은 분들이 도와주지만 그래도
할머니는 계속 그렇게 쓰레기 반찬을 찾아드신다고. . .
물질적으로 도와드리자고 말씀드렸더니. . . 우리 할머니. . .
이미 한달에 3만원씩 드리고 계신단다. . .
세상엔 그렇게 세상에서 버려진것으로도 살아가는사람이
많다. . .조금더 좋은환경에서 살지 못한다고 떼쓰고 욕심부렸던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였다. . .
다들 정신차리자! ! 세상엔 잘살아도 된다고 정해진 사람은 업다!
운이좋아 잘사는 사람도 운이없어 세상을 어두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더러운 음식을 먹자는게 아니다. 가끔은 세상에 우리가
보지못한 부분들도 한번씩 돌아보며 관심이라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쓰레기를 먹고사는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