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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daum/교대통폐합]

박효진 |2006.09.25 16:22
조회 37 |추천 0

제주대-제주교대 통폐합 중단하라(노컷뉴스)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는 4일 오전 11시 제주교대 미래창조관에서 전국 11개교대 총학생회장과 제주교대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대와 제주교대와의 통폐합 추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는 제주대측에 통합 인센티브로 2,300억원의 재정 지원, 로스쿨 유치, 각종 국책 사업 우선권 등을 제공하고 제주교대측이 통합을 거부하면 재정 투자를 줄이겠다는 협박도 일삼고 있다며 오로지 시장논리로만 논의되는 오늘의 사태에 예비교사들은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교육부는 중장기적으로 교원양성임용제도를 개혁하는 것에는 전혀 관심없이 오직 통합을 통해 국립대에 지원하는 재정규모를 축소시키려는 태도로 일관하다 있다며 교육부가 제시하는 시너지효과의 실체에 대해 대다수 예비교사와 현장 교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대협은 이와 함께 교육부와 제주대측이 이번 사안을 교육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란 부분에서 바라볼 것을 요구하고 미래에 대한 확실한 청사진도 없이 우선 통폐합을 시키고 보자는 식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분명 훗날 대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교육원리에 충실한 중장기 교원양성임용정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제주교대 총학생회는 '통합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교육부를 방문해 제주교대의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

 

 

교대통폐합 갈등 - mbc 뉴스

 

 앵커: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교육대학을 일반 종합대학에 통폐합시키려는 정부 방침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초등학생이 급격히 줄고 있어서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교대 학생들 반발이 거셉니다.

보도에 윤효정 기자입니다.

● 기자: 전국교육대학생 대표자협의회는 어제 서울대학로에서 교대 통폐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교대 통폐합은 결국 교사들의 전문성 훼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의 속셈은 통폐합으로 교원 수를 줄여 교육재정을 아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다.

그러나 교육 인적 자원부의 입장도 분명합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초등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통폐합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교육부는 지역교대를 규모가 큰 국립대로 흡수하는 방안들을 고려하고 있는데 당장 제주교대의 경우는 제주대의 단과대로 편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 같은 통폐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로스쿨을 우선 배정하고 누리사업에서 가산점을 주겠다는 혜택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대통폐합을 두고 학생들과 교육부간의 큰 의견차를 보이면서 앞으로 통폐합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sylvia`s review

 

 

교대통폐합을 반대하는 이유가

초등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기도하지만,

교대통폐합을 하면, 일반 국립대생의 복수 전공과

다른 일반 사립대에 초등교육과가 신설되어 예비교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따라

초등교사 임용 경쟁률이 급증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간혹 초등학생 가르치는 것이 뭐가 어렵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백지와 같은 상태의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이미 높아져서 내려가기 힘든 나의 눈높이를

아주 기본 밑 바닦으로 끌어내려야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생에게 고등학생 과외가 제일 쉬운 반면, 초등학생 과외가 제일 설명하기 난해한 경우가 그것입니다.

이차방정식은 설명하기 쉬워도 나눗셈의 기본 원리를

그것도 나눗셈이라는 글자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어린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란 쉽지 않죠.

간단한 예로써 설명했지만 초등교사의 전문성을 이런 부분에서의 전문성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 교대통폐합은 찬성합니다.

오로지 초등교육을 목적으로만 하는 대학교육이 벌써부터 신물나기때문입니다.

'너희들은 오로지 초등교사가 목적이다.'라는 구호 아래서

아직 가능성있는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차단시켜버리는 교대의 교육방식이 저는 싫습니다.

아마 통폐합이 된다면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수강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교육에 뜻이 있어서 교대에 들어온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비난받을 의견임에 분명합니다.

물론초등교육만을 가르쳐서 초등교사밖에 할 수 없는 사람으로 길러놓고

초등교사 못시키겠다고 나오는 정부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학습한 도서, 세계는 평평하다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라는 책을 읽은 저로서는

이러한 시장논리는 피할 수 없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지금 당장 정부의 태도가

통폐합을 한다 안한다 확실한 변화가 나타날 리는 없으니,

교대생인 저는 일반대 학생들보다 훨씬 힘들지만 어떻게하든지 간에 필사적으로 자기계발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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