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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내영혼의 비타민 中

박은미 |2006.09.26 19:56
조회 16 |추천 0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든 사람에게 베푸는

최대의 구원은 "그것 참 썰렁하군" 하는 말입니다

 

분위기가 어색해졌을 대는 "썰렁하다"는 말로

활기를 불러일으켜 주세요

 

 요즘 사람들은 누군가가 재미없는 말을 했을 때, 흔히 '썰렁하다'는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의 성격이 냉정해서도, 상대방을 비아냥거리기 위해서도 아니고, 단지 어색한 분위기를 만든 사람을 구제해 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지요.

 

어설픈 이야기를 해서 사람들을 웃기지 못하면, 주위는 갑자기 찬물을 끼얹은 듯이 어색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때 누군가가 "아아, 춥다 못해 시베리아 벌판이군!"라는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모두 웃게 됩니다. 그런 식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재치있는 말 한 마디는 요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의 표시인 것입니다.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든 사람에게 썰렁하다고 말하는 사람, 혹시 그를 차가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그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 거예요

 

가장 차가운 사람은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었을 때 그를 동정한다든지, 이야기를 건성으로 흘려듣는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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