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제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요? ' 메릴 스트립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앤 해서웨이의 넘치는 매력을 제대로 잡아낸 경쾌한 드라마 ... '프린세스 다이어리 1,2' 에서 청순미 넘치는 순수함을 보여줬던 앤 해서웨이, 그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끼와 매력을 충분하게 발산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에서 청초한 순진을 보여주었던 그의 이번 작품은 정말 더할나위 없이 멋진 그것이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는 제목아래에서 난 그저 변모해가는 현대군상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레짐작을 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감독과 앤 해서웨이는 참으로 즐거운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풀어내버렸다. 지미 추의 신발을 신는 순간 이미 네 영혼을 판거라던 이야기... 누구나 출세와 명예를 위해 그러함을 선택하고 싶지 않을까? 범부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세계속에서 그에 익숙해져 가고 당연한듯 세상을 아래로 두고 사는 이들... 갖지 못한 자들의 나약한 불평불만이라며 질시해버리기 쉬운 일들이 이 영화 속에서는 소중한 자신의 자리를 찾는 것으로 결말을 맺고 있다.
자신의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이 무언가를 스스로 결정한 안드레아~~~ 어쩌면 영화는 쉽게 지나쳐버린 우리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붙잡으라고 말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지금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라며 ... ... 산뜻함과 경쾌함, 그리고 후련함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기를 권한다 ^.~ 개봉은 2006 년 10 월 26 일 예정이다 ^^ 9월의 끝자락에서 몽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