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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e -

강현모 |2006.10.01 23:56
조회 13 |추천 0

이별의 눈물이었을까요?

아니면

축복의 눈물이었을까요?

 

안녕이라는

잘 지내라는 작은 말 한마디 조차

건네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 갑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뿐

더 이상의 아픔으로 남기지 않고

 

기다림은 행복으로 빈자리로 지새울 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삶을 선택하려 하지 않지만

 

떠나보내는 이의 마음은

더 이상 감출수 없는 흐름의 바람과도 같지만

그 흐름이 이젠 멈추려 하나 봅니다.

 

진정 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묻혀 두려할뿐

잊지는 않으리...

 

그대의 작은 숨소리 마저

나 그대 가까이에서 귀기울여 들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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