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눈물이었을까요?
아니면
축복의 눈물이었을까요?
안녕이라는
잘 지내라는 작은 말 한마디 조차
건네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 갑니다.
추억은 추억으로 남길뿐
더 이상의 아픔으로 남기지 않고
기다림은 행복으로 빈자리로 지새울 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삶을 선택하려 하지 않지만
떠나보내는 이의 마음은
더 이상 감출수 없는 흐름의 바람과도 같지만
그 흐름이 이젠 멈추려 하나 봅니다.
진정 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묻혀 두려할뿐
잊지는 않으리...
그대의 작은 숨소리 마저
나 그대 가까이에서 귀기울여 들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