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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되고 싶어요... from 알

고영희 |2006.10.03 03:18
조회 16 |추천 0
 
    두달전 우리동네 산책로에 있는 잔디 중앙에  새가 알을 두개를 낳았다.   대부분이 나무 위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낳기 마련인데.   초보 부부였거나.. 좀 급했꺼나..   암튼. 사람들 눈에도 잘 띄고 사람도 마니 지나가는곳에 낳아 놓고   차가 지날때마다 사람들이 지날때마다 스트래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모양이었다.     나도 가끔씩 가서 들여다보곤 했었는데.   어느날.   잔디 깎는 사람들이 모르고 기계를 돌려 버렸었나보다.   껍질만 남고 어디론가.  T.T     그이후 또 작업(?)을 해서 또 그자리에 바보같이. 알을 이번에는 세개를 낳았다.   전과 같은 일이 일어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나름 열심히 표시판 만들어서 그앞에 세워 놓았다.     " 새가 되고 싶어요.  FROM:  알 "  

      그 이후로 동네분들의 각별한 애정과 더불어 무사히.   정말 귀여운 아기새 세마리가 태어났다.     새야 새야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라~~ ^^*  

   가까이 가면 도망을 가서 정말 어렵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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