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술마신 여친..고주망태된날!!!!!!!!

에휴........ |2006.07.10 09:38
조회 686 |추천 0

매일 눈팅만 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ㅎㅎ

 

한달전쯤에... 벌어진 일입니다.
여친과 저는 동갑이고요. 사귄지 일년?정도 됐습니다.

과후배와 술을 마신다고 하더군요...
평소 술을 잘 못마시고 안마시는 여친이라서
"나 오늘 달려~~~~"라는 말에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설마 진짜 달릴줄 몰랐습니다.ㅠㅠ


저 문자를 받고. 한 세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과의 후배가 다급하게 전화를 했더군요.
"오빠 ~ 큰일 났어요~ 언니가요.%$*)($#*%"
친구들과 s페셜뽃쓔를 열나게 하고 있던
나는 그 전화에 부랴부랴 뛰어 나갔습니다.
아....이 여자..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술집에 좀..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더군요ㅡㅡ
일단 끌어냈습니다.
전 좀 화가 난지라 제 차에 거의 던지다 시피 실었고요.
후배왈 ,,,
" 오빠 ~  언니 가방~  안에~ 있나봐요. 저 화장실도 가구 싶은데ㅠ "
그래서 다시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가방을 찾고 후배는 화장실을 갔다 왔죠.

그리고 돌아온 차안에!!!!!!!!!!!!!!!!!!!!!!!!!
이 여자가 사라진겁니다!!!!!!!!!!!!!!!!!!!!!!!!!!!!!!!!!!
그리고 저쪽 차도에 불안하게 웅성대는 군중들ㅡㅡ..
......웬지 쀨이 확 꽂혔습니다.
알수 없는 끌림에 그곳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ㅠㅠ

제 여자친구는 ..
너무 많이 마셔 이미 개념과 이성을 옭션경매에 붙인지 오래되었더랩니다ㅠ;
아..미치겟더군요. 차도에는 온갖 종류의 차들이 서있고ㅡㅡ
제 여친은 그차들의 맨 앞에 누워서 교통 대원이 댄줄 착각하고 있더군요ㅡㅡ
누운체로 두팔을 들어 휘저으면서
"오라이~~ 오라이 ~ 끅,끄윽~ 아저씨 내가 돌아가래잖아-0-"

창문 밖으로 ㄴ ㅐ다보는 사람들.....차에서 이미 나와 구경판 벌인 사람들....
내참...딴차들은 그렇다쳐두 시내버스는 어뜩할 겁니까 ㅠㅠ 
완전 버스노선을 지멋대로 변경시키고 있었습니다.
그 끔찍한 소리.... 아직도 환청이들립니다ㅠ;" 오라이 ~오라이!!!~_~"
아흐..평소에 안친하던 마스크와 색안경이 왜이렇게 그립던지요ㅠㅠ
차도에서 여친을 끌고 나왔습니다.
운전자 분들한테 욕도 마니 들어먹었습니다ㅠㅠ

참자 참자....다시 여친을 차에 쑤셔넣고 ㅡ..ㅡ
입술을 깨물며, 여친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친은 외지에서 나와 생활하는지라 하숙을 하고 있습니다.
..집앞에 차를 세우고 여친을 내리게 했습니다.
아니 근데 또 이여자가...
대문 앞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 놓더니 대문을 들어서자마자
그..머시냐...........머..
태아!태아!!!!!!의 자세로 눕더랍니다 ㅡㅡ
아..미치겠습니다.....미워서 발로 뻥 차주고 싶었습니다 ㅠㅠ
깨웠죠.. 일부러 옆구리랑 뽈따구 쪽을 쫌 쎄게 쳤습니다 ㅡㅡ
"(툭툭-) 야,,인나라고,,빨리 인나봐라, 드가서 자라고~ "
"으히히~~~으히히~~~~~~~간지러방~~~ "
아..존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얄~밉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때리다시피했는데..
간지럽다뇨 ㅎㅎㅎㅎㅎㅎㅎㅎ하핳하하ㅏ하하하,,
........저의 어처구니는 이미 집나간지 오래였습니다.
거의 끌다시피 해서 방으로 데려갔습니다.
여친의 가방을 방에 두고선.. ..아! 깜빡 -0-하고 내버려둔
대문앞에 벗어둔 여친의 신발을 가지고 왔을 때였습니다
자기 집인줄은 알았던지  이여자가 술취한 그 와중에도 옷을 갈아입으려고
윗텅은 속옷(그나마 다행입니다.ㅡㅡ)차림에......
그런데 !!!!!!!!!!!!!!!!!!!!!!!!!!!!!!!!!!!!!!!!!!!!!
비도 오고 술도 묻고 물도 묻고 딩군다고 옷이 다 젖었었는데..
이 여자가 옷을 갈아입으려고 외출복?을 벗는데 ㅠㅠㅠㅠ
가치 젖었던 빤쯔가 똘똘 말려 같이 내려간겁니다 ㅠㅠ
"잠깐마아아아안!!!!!!!!!!!!!!!!!!!!!!!!!!!"
저의 외침과 0.000001 차이로 ㅠㅠ
여친은 너무나도 용감하게 빤쯔와 함께 바지를 내려버린 겁니다

 

아아...너무나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ㅜ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전...할말도 잃었습니다............
들고있던 여친의 신발들은 이미 옛날에 제손에서..탈출했습니다.
머라고.....말을 해야하는데...
아니 ..저분은 이미 인사불성이라 ...옷을 올려줘야 될거같은데........
보면안돼는데..........
근데 .....근데.........
몸이 굳어서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성을 쪼금 찾고 눈을 질끈 감고 말했습니다.
"야. 바지 빨리 다시 올려봐"
"#)!@#$%^&*(_)#_)(_)"

듣도보도 못한 외계어를 하더군요
"옷 좀 입어보라고~~"
".............................."
아무말도 없길래 눈을 살포시 다시 떳을때 그녀는 이미 침대위에 대 자로 뻗었더군요 ㅡㅡ
내말은 삶아 드셨는지.튀겨 드셨는지ㅡㅡ바지를 ㄴ ㅐ린상태 그대로요..
아...잠든게.....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불로 덮어 가려주고 방을 나왔습니다.

 

 

 

다음날 여친은 저한테 정말 눈물 쏙빠지게 혼났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않았지요ㅡㅡ;

그냥..ㅁ ㅣ첬다고 술을 그렇게 퍼마시냐구..

또 그러면 진짜 그땐 맞을 각오하라고ㅡ..ㅡ야단쳤습니다요..ㅎㅎ

이 얘기하면 둘다 X팔려서 얼굴 못봅니다 ㅠㅠ
여자분들 ~ 남자친구 속썩습니다 ㅠㅠ

제발 ~술 좀 적당히 ㅁ ㅏ십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