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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따라 여행 리스트

박하정 |2006.10.19 04:02
조회 113 |추천 1
영화 속의 배경이 된 모로코에 가볼까?

 


지중해의 아름다움과 사막의 신비로움을 함께 간직한 모로코-. 모로코가 영화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이런 오묘한 자연의 조화 이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다.

 

첫째, 과거의 모습이 현재까지 그대로 간직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특히 역사물이나 역사를 탐구하는 현대물에 자주 나온다. 대도시는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은 건축 양식을 흔히 볼 수 있고, 지방으로 내려갈 수록 옛 모습 그대로인 지역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6세기 성채인 에이트 벤하두는 특히 헐리웃 역사물의 단골 배경으로 사용된다. 건축물 뿐 아니라 자연적인 배경도 지중해 문화권이라 그런지 돌이 많은 구릉지대나 올리브 나무, 양치기와 양떼 등 성서나 남유럽의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같은 풍경을 자주 만나게 된다. 

 

둘째, 여러가지 민족과 문화가 혼합된 곳이라는 것. 천혜의 자연 조건과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열강의 끊임없는 침략 대상이 되었던 모로코. 위치는 아프리카 대륙이지만 이슬람의 정복으로 이슬람 문화가 자리잡았으며, 또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등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식민지 정책 기점으로도 사용된 곳이기에 이질적인 두 문화와 토착 문화가 잘 융합되어 있다. 그래서 유럽의 역사를 그려야할 때에도 과거 기독교 문화의 배경을 쉽게 표현해낼 수 있는 모로코를 찾는 것 같다.

 

셋째, 모로코 왕국의 전폭적인 지원이다. 미국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현 국왕 모하메드 6세는 친미적인 경향이 있는 데다가 모로코를 관광대국으로 키우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 제작국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911 테러로 민감해진 시기에 트로이 Troy 등 미국 영화의 제작을 한때 기피한 것을 제외하고는,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에 모로코 실제 군대를 투입하기까지 한 것과 와르자잣에 세계적인 수준의 헐리우드 스튜디오를 2개나 설립하는 것을 돕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20 여편이 넘는 많은 영화가 모로코가 배경으로 제작되었는데, 이중에서 우리에게 알려진 다음의 영화들 중 몇 가지를 제작의 배경이 되었던 지역 중심으로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자. 다음 리스트는 영화 제작 시기 순서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내용으로는 영화의 줄거리,  관광 포인트인 그 지역의 볼거리들과 함께 어떻게 찾아갈 수 있나 등을 실었다.

 

 

01. 모로코 Morocco (1930)

02. 카사블랑카 Casablanca (1942)

03. 오델로 Othello (1954)

04.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1962)

05. 클레오파트라Cleopatra (1963)

06. 왕이 되려던 사나이 The Man Who Would Be King (1975)

07. 나자렛 예수Jesus Of Nazareth (1977)

08. 스타워즈 에피소드 4~6 Star Wars  Episode 4~6 (1977)

09.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1988)

10. 인샬라 Inch’alla (1997)

11. 쿤둔 Kundun (1997)

12.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13.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2002)

14. 젠틀맨리그 The league Of extraordinary gentlemen (2003)

15. 알렉산더 Alexander (2004)

16.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The Myth (2005)

17. 사하라 Sahara (2005)

18.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2005)

 

글*사진_박하정

2007년 봄 오픈 예정인 모로코 관광부 한글 홈페이지 컨텐츠입니다

www.tourisme.gov.ma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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