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주문진 아니 영동지방 왜 이러니...이건 아니잖아.
오늘은 정말 기억해야 할 그런날
태풍인가? 헐..이건 도대체 무슨 흐린날이 이렇담
태풍보다 더한 강풍(64m/s)에 폭우(241mm)에 그리고 6m가 넘는 엄청난 파고에..
집앞에 바닷물이 넘쳐나 장난 아니다...
금방이라도 집어 삼킬 듯 쳐댄다...
대략 난감할 정도로...피신해야 할듯 한 공포심이 생긴다...
과연 난 내일 아침에 잔잔한 바다를 볼 수 있을까???
지금도 수시로 도로옹벽을 넘어오는 저 기세좋은 파도가 두렵다..
내가 태어나 처음 본다..
제발 바다가 조용히 잠들길 기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