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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써본다 날씨는 화창하여 청명한 가을하늘이다.

이현동 |2006.10.24 15:14
조회 30 |추천 0

대낮에 써본다

날씨는 화창하여 청명한 가을하늘이다.

아침부터 아주 기분이 좋아 즐겁게 하루를 맞이하였고,

뭐 그럭저럭 나쁘지않게 하루를 계획대로

잘 보내고 있었다.

그런게 갑자기 왜

역설의 극한이다.

밖은 밝지만 내 방은 어둡고,

내 주위에 있던 그들은 모두들 어디에 갔는지

난 이곳에 혼자이다.

사실 이렇게 시간이 꽤 오래 흐른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알아채지 못했을 뿐이다

뒤늦게야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가을하늘이

나에게 이것을 알려줬다.

여튼 난 혼자다

인생은 혼자왔다 혼자 가는 것.

 

그럼 지금 난 외롭다 라고 해야한다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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