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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쿠아리움] 리틀 몬스터 <우파루파> 전시 中!

코엑스 아... |2006.10.26 14:23
조회 173 |추천 0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귀염둥이 멕시코 도롱뇽 '우파루파'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인기만점 분홍 우파루파와 카리스마 넘치는 얼룩무늬 우파루파 2종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직접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

 

 

늘 웃고 있는 미소 지닌 귀여운 도롱뇽... ‘멕시코’, ‘피터팬’ 등 이름도 다양 

평생 물속에서 살며, 머리에 뿔처럼 달린 6개 겉아가미로 숨쉬어...  

 

요즘 인터넷을 하다보면 신비한 외모를 지닌 생물들의 사진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그중 생김새가 너무 귀여워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만점인 도롱뇽이 있는데요, 바로 '우파루파'입니다. 특이한 생김새 못지않게 놀라운 비밀도 많이 갖고 있는 리틀 몬스터 우파루파.  

우파루파는 수중생물과 육지생물을 반반씩 섞어 놓은 듯 생겼어요. 꼬리를 보면 물고기 같기도, 4개의 다리와 꼬물꼬물 움직이는 고사리 같은 발가락을 보면 육지생물같기도 하지요.

올챙이같이 꼬리지느러미를 살살 움직이며 헤엄치는 우파루파는 웃고 있는 듯 미소를 머금은 얼굴과 머리에 달려있는 6개의 뿔 때문에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한 외계 괴물을 연상케 하지요. 그러나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징그럽다기보다는 귀여워서 많은 이들이 애완용으로 길러보고 싶어 하는 인기생물이랍니다.

 

영어이름은 ‘악솔로틀(Axolotl)’이라고 하는데, ‘물속에서 논다’란 뜻이 담겨있대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우파루파는 물속과 물밖을 오가며 사는 일반 도롱뇽과는 달리 평생을 물속에서 살아요. 물밖으로 꺼내 몸의 물기가 말라버리면 살 수 없어요. 

 

또한 일반 도롱뇽은 어릴 땐 아가미가 겉으로 나와 있다가 다 자라면 몸속으로 들어가는데, 우파루파는 어른이 돼도 아가미가 겉에 그대로 남아 있답니다. 바로 머리에 달려있는 6개의 뿔이 ‘아가미’랍니다. 이렇게 어른이 돼도 어린 시절의 모습을 간직하고 산다하여 별명이 ‘피터팬’도롱뇽이래요. 

 

우파루파는 멕시코가 원산지에요. 그래서 보통은 ‘멕시코 도롱뇽’이라고 부르죠.  

원래는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이어서 그동안 일반인들은 잘 만나볼 수 없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크게 번식에 성공하게 됐고, 이번에 정식절차를 밟아 국내에 들여올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28℃이하 수온에 사는 우파루파, 온도 높아지면 얼굴 울퉁불퉁하게 못생겨져...
잘려진 신체부위, 일정 시간 지나면 다시 돋아나는 탁월한 재생능력 지녀...

애니메이션 에 등장하는 몬스터 ‘우파’가 우파루파를 보고 만들어진 캐릭터란 사실 알고 있나요? 만화 캐릭터 같이 깜찍한 우파루파의 외모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해요.  

 

28℃ 이하의 물에 사는 우파루파는 수온에 매우 민감해요. 온도가 올라가면 얼굴이 점점 울퉁불퉁해지면서 예전의 귀여움은 사라지고 못생긴 괴물로 변해버리고 말지요. 겉아가미도 몸속으로 흡수돼 없어지고요.

그런데 온도를 다시 28℃ 이하로 낮춰주면 본래의 모습으로 차차 돌아갑니다. 신기하지요? 

혹시 정말 그런지 “한번 실험해봐야겠다”고 벼르고 있는 친구가 있나요? 절대로 하면 안돼요. 

왜냐하면 우파루파의 얼굴이 변한다는 것은 그만큼 ‘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에요. 자칫 잘못하면 고통 속에서 죽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 생물을 괴롭게 하는 실험은 절대 하지마세요. 이런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주는 이유는 우파루파를 사육할 때 이런 점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뜻입니다. 알겠죠?

우파루파는 시력이 매우 나빠요. 바로 앞의 것도 잘 보지 못해서 동료의 발을 먹이로 착각해 덜컥 씹어 먹기도 한다니까요. 어머! 발이 떨어져나간다고요? 아프긴 하겠지만, 크게 걱정 안해도 돼요. 상처를 입은 후 열흘정도가 지나면 똑같은 발이 감쪽같이 다시 돋아나거든요. 몸의 일부가 잘려나간 불가사리나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도마뱀이 새 살을 돋게 하는 재생능력을 지닌 것처럼 도롱뇽 우파루파도 탁월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몸 색깔이 분홍색인 녀석만 우파루파라고요? 아니요. 분홍색 말고도 흰색, 노란색, 검정색 등 다양한 색깔의 우파루파가 있답니다. 물론 연핑크빛 몸통에 까만 눈망울이 예쁜 분홍 우파루파가 가장 인기가 많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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