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발표되어 세계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 셀러가 되
었던 Lauren Weisberger의 원작소설 'The Devil wears Prada'가
영화화 되어 국내에 개봉되자 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에 의
해 회자 되고있다.
작가 자신이 실제 보그지 편집장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경험을 녹여내
써내려간 이야기 자체가 워낙 영화로 각색하기에 소스가 좋았을 뿐더러 여자들
과 패션 이야기라면 ㅇㅣ제 ㅇㅣ골이 났을법도 한 '섹스 앤 더 시티'의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니..꽤 재밌을 것 이라는 기대가 절로 들었다.
일단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빙고!
재밌다.
요즘 헐리우드 라인..여엉 시원 찮은데 간만에 쌔끈한 영화 한편 건진것 같다.
비단 여자들과 패션 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 시절을 겪은 사
람이라면 누구나 공감 갈만한 내용에다 메릴 스트립..ㅎㅑ 감탄이 절로난다.
그 나이에 백발커트 머리..완전 스타일 리쉬에다가 눈빛 하나 걸음걸이 하나에
도 엄청난 포스가 느껴지는 명연기..ㅍㅐ션 화보 스틸 사진을 연달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런웨이 직원들 뉴욕거리 출근씬..
원작에서 뽑을 건 뽑고 뺄건뺀 기본 베이스에다 각색,연출 훌륭했고
볼거리 다양하고..별 네게는 무난히 줄 만한 영화인것 같다.
요즘 이 영화가지고 네티즌 들 주인공이 위기에 처할때 마다 남자들이 너무 극적
으로 다해결해주내 전 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네 말들이 많은것 같은데..
영화는 영화일뿐 그냥 좀 보고 즐기면 안되겠니~
그리고 신데렐라 냄새만 약간 풍길라치면 무조건 들이대는 페미니스트들 ..
이번엔 여엉~ 잘못 찍었지 싶다.
물론 냄새가 아예 안난다는건 아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