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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 노틀담 드 파리 (Notre Dame De Paris)

이현규 |2006.11.04 23:13
조회 31 |추천 0
      ◇노틀담의 꼽추=원작의 무거운 주제의식보다는 애니메이션적인 색채가 짙다.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도 쾌활하게 그려내 등장인물들의 연기와 다양한 군무가 경쾌하고 역동적이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도 있다. 대법관이 원작의 주교를 대신해 에스메랄다의 육체를 탐닉하며 그를 따르지 않는 에스메랄다를 마녀로 몰고 간다. 하지만 콰지모도의 에스메랄다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화려한 무대장치도 볼거리다. 노틀담의 꼭대기 종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크기의 종과 콰지모도의 친구로 등장해 어려울 때 마다 위로를 해 주는 말하는 석상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하지만 너무 가벼워 당시의 심각했던 사회적인 배경과 고뇌하는 인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 아쉬움이 남는다.   ◇노틀담 드 파리=지난 98년 초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200만명, 전세계 11개국에서 1,000만명 관객을 끌어 모은 대작이다. 당시 시대적 상황을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매혹적인 에스메랄다를 두고 서로 다른 사랑을 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비극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국민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서정적인 음악이 최고의 매력이다. 대사없이 54곡의 노래로만 진행돼 지금까지 국내무대에 오른 뉴욕 브로드웨이나 영국의 웨스트엔드 뮤지컬과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Act I   이야기는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된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 적 버려진 흉측한 꼽추
콰지모도를 데려와 성당의 종지기로 키웠으며, 그런 그를 콰지모
도는 충직한 종처럼 따른다.

노트르담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무리 속에는 우두머리
클로팽과 모든 남자들이 연정을 품는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
랄다가 산다. 노트르담 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시 우연히 에스메랄
다의 춤추는 모습을 본 후 그녀에 대한 정념과 종교 사이에서 갈등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
를 명하게 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위
대장 페뷔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고 콰지모도를 체포한다.
플뢰르 드 리스와 이미 약혼했던 페뷔스지만 에스메랄다의 치명적
매력에 그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체포당한 후 바퀴형틀에 묶여 애타게 물을 찾는 콰지모도. 모든
군중과 그의 주인 프롤로마저 조롱하고 외면할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그에게 물을 준다.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슬픔의 콰지모도,
욕망의 프롤로, 사랑의 페뷔스. 그리고 이들이 부르는 삼색의 사랑
노래... Belle(아름답다)!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이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 결국
그를 칼로 찌른다.
    Act II   페뷔스를 칼로 찌른 프롤로는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두고, 그녀의 행방을 모르는 콰지모도는  노트르담의 종마저 치지 않은 채 슬픔에 잠겨 있는다.  한편, 클로팽과 불법 체류자들은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페뷔스에 의해 체포된다.

칼에 찔린 이후 마녀의 마법에 빠졌었다며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가는 페뷔스,    사제라는 신분으로 한 여자에 대해 정념을 품고 괴로워하다 결국 에스메랄다에게사랑을 고백하며 자신을 선택하면 살려주겠다고  사랑을 강요하는 프롤로,   페뷔스 의 배신을 모른 채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라도  끝까지 사랑을 지키려는 에스메랄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클로팽과 그 무리를 탈옥시키는 콰지모도.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도움으로 노트르담 성당으로 피신하고,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은 집시들을 공격한다.  그러던 중에 에스메랄다를 지키려던
클로팽이 죽음을 맞게 되고, 불법 체류자들은 추방되며,  에스메랄다는 체포된다.

결국 교수형에 처해지는 에스메랄다를 보며 슬픔과 좌절, 그리고 프롤로의 추악함에 대해 배신감을 느낀 콰지모도는  프롤로를 성당 밑으로 밀어내 프롤로
역시 콰지모도에게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죽은 에스메랄다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콰지모도의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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