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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부모들을 욕하지 말아주세요.

어왕 |2006.11.05 15:27
조회 91 |추천 2

사람들, 이거 하나만 알아줬으면 합니다.

어린사람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것을 보며 손가락질을 하지 않아줬으면 합니다.

저도 이제 나이 19세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대학교 붙고나서 이슈공감에서 여러가지 리플 달고 글도 썼습니다. 그 글을 쓰면서 그리고 리플을 달면서 가슴이 아플때가 많았습니다.

화가나서 리플은 단 적도 있고, 기분좋게 리플은 단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리플에 '젊은 아버지'가 리플을 남긴것을 보고 방명록을 본 순간 놀랐습니다.

여러가지 욕을 쓰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젊은나이에 GR을 한다는 말을 보니 화가났었습니다.

그 이름 아직까지 제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우리나라 법 상, 그 어디에도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지 말라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합의하에 결혼한 '어린 부부'들이 많은줄로 압니다. 단지 그들은 밖으로 나오지 못할뿐입니다.

어느분이 그러시더군요. 부모님은 존경받아야할 분들이라구요.

저는 여기서 외치고 싶습니다.

어린 사람들이라하여도, 그들이 아이를 유산시키지 않고 헤어지지도 않으며 서로 사랑함의 결실을 보며 행복하게 살며 그 아이들을 키워 더 나아가 이 나라의 참된 일꾼으로써 기르는것또한 존경받아야 할것이라구요.

그들도 엄연히 부모입니다. 아비부(父),어미모(母)인겁니다.

그들이 아이를 유산시켰습니까?

아니면 그들이 시궁창에 아이를 버렸습니까?

남자가 여자와 헤어지고 여자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까?

여자가 남자에게 아이를 떠넘기고 도망을 갔습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왜 욕을 먹어야합니까?

그들은 서로의 결실을 참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면서까지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 노력하는 다른 부모들과 똑같은 아버지이며 어머니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욕하며 돌팔매질을 해야하는겁니까?

순간의 실수로 인생을 망쳤다고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그들은 다릅니다. 연예인중, 차승원씨를 봐주십시오.

그도 일찍 아이를 낳은 타입입니다.

그런데 그 분은 존경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똑같은 부모인데도 우리는 너무나도 큰 선입견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그 선입견을 벗어던져 주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성인이 되어야만 아이를 낳고 결혼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어린 사람들도 생각을 하며 성장을 합니다.

어른이라고 무엇이든지 옳다고 생각하는건 바보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주십시오. 그들도 부모가 된 이상, 자신의 책임감을 느끼고 살아가며 가족을 위해 희생합니다.

그런 그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격려 한마디 남겨주십시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습니까?

순간의 성적 충동에 아이를 낳았다해도, 그들 또한 엄연한 부모입니다.

그런 부모를 욕하는것은 자신의 부모에게 욕을 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사람들께 부탁합니다.

어리다하여, 너무 일찍 아이를 낳았다하여 부모님들을 욕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들도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명의 인격체입니다.

격려의 한마디를 남기지 못하겠다면,욕이나 하지 말아주십시오.

그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아 넣으며 기뻐하는 무능아,저능아가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P.S

까놓고, 인터넷에서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 나중에 한번 얼굴이나 한번봅시다.

면전에서도 그렇게 욕을 할 수 있는지 한번 봅시다.

인터넷이라고 막 나가가다가 나중에 그대로 화가 되어 돌아오는 수가 있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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