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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리 화 나

윤희주 |2006.11.07 00:28
조회 29 |추천 1


내게 빠져버린 암흑같은 꽃이여..
내 모습에 빠진 그대는 키스를 갈구하고..
그대의 가엾음에 난 입을 맞추게 된다..
곧 그 꽃의 끝은 살며시 붉어지며..
내속으로 그대의 세포가 들어와 자리잡고..
내눈은 살며시 감긴채 어지러움이..
그대에게 적응하기위한 기침을 내뱉어도..
깊숙히 박혀버린 그대는 이미 나의 동반자..

나의 몽환함에 빠져버린 어리석은 자여..
내 매력에 빠진 넌 더러운 타액을 내몸에 묻히고..
분노로 인해 붉어진 난 탁한연기를 뿜는다..
네가 날 선택했다면.. 기꺼이 받아주마..
네속을 내 피로 물들여주마..
내 모든것이 타오르게 되면, 너에겐 혼란이 올테지..
어리석은 삶이여..
어둠으로 가는 마지막 키스를 하거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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