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지상주의..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난 이 글을 통해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파헤쳐보고자 한다. 사전을 검색해보면 '루키즘 [lookism] : 외모(용모)가 개인간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 또는 그러한 사회 풍조를 말한다.' 라고 나온다. 즉 외모가 연애·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승진 등 사회 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외모를 중시한다는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명한 사실을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외모지상주의가 왜 일어나게 된 것일까?
첫 번째로 대중매체와 기성세대의 영향이 크다. 예를 들어 ‘몸짱’ ‘얼짱’ 등의 말은 네티즌 들이 만들었지만 이런 유행에 발맞추어 이에 맞는 스타들을 만들어 내어 사람들에게 확산시킨 것은 기성세대와 대중매체다. 모든 유행을 만들고 확산시켜 사람들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대중매체에 힘으로 사람들은 점점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두 번째로 사회풍조가 외모 지상주의를 만든다.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끼치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대우 받는 사회풍조가 외모지상주의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1천 264명의 취업예비자를 대상으로 한 성형외과와 인터넷 리부르트 회사의 공동조사에 따르면 98%가 “외모가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이야기했고, 이들을 뽑는 기업인 인사담당자 584명중 94%가 채용 시 “외모를 고려한다.”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 이외에 서구문물의 도입 등이 있다.
그럼 외모를 가꾸고, 몸을 만드는 것이 나쁜 것인가? 그것은 아니다. 자신의 외모를 예쁘게 하고, 운동해서 몸을 가꾸는 것은 자기의 자신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항상 문제는 너무 지나치다는 것이 문제이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화됨에 따라서 그 이후로 자살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내면보다 겉모습만을 보는 사회 때문에 못생긴 사람들은 점점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필자가 보는 외모를 가꾸는 것은 사치와 허영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외모를 성형한다는 것에는 찬성한 다는 뜻이다. 외모는 우리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다이어트나 성형수술이 우리의 삶을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다. 또한 겉모습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판단할 수도 없다. 단지 겉모습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부분 중에 한가지일 뿐이다. 외모지상주의라는 말이 없어질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와 제도를 갖추어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겉모습이 우리를 대변한다는 우리들 각자의 생각부터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I'm a XTMer 김우형(kwhwjj@naver.com, http://whcountry.cy.ro 사진=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