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7. bye

조민선 |2006.11.22 02:43
조회 34 |추천 0


 

 

하루는 이랬어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그것도 창틈을 새어나오는 귀찮은 햇빛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렇게 눈을 떴는데,

 

어제 있었던 일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거예요.

 

대체 내가 얼마나 잠을 열심히 잔거야.

 

휴, 다행이였죠.

 

어제 있었던 악몽같은 이별을 생각못하는게,

 

 

가슴 한켠이 죽도록 시리고 아파서

 

눈물이 계속 나오는데,

 

뭐때문인지, 왜이러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내가 기억하고싶지 않는것들은

 

머릿속에 다지워버렸어.

 

그래도 남는건,

 

내 마음이 이별을 들었을때,

 

죽도록 아프게 그걸 계속 간직하고 있다가

 

내가 잊을만하면

 

콩닥콩닥 내 마음속을 비집고 나와.

 

하루종일 날 울리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