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던 하루 ...
너무 추워서 몸을 움츠리던 계절 하늘은 꽁꽁 언 얼음 처럼
투명하게 우리 위에 있고 칼날 같은 바람은 몸속을 베고
지나간다.아 이제 봄이다.내가 기다리던 봄.....
즐거운 대학생활 언제나 처럼 공부는 안하지만
그래도 출석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간다.
이번역은 안양역 안양역. 에휴~수원역까지 언제 가냐.젠장.
안양역에서 문이 열리고 밀려 들어 오는 사람들 뭐야 웨케 많아
사람이 아 수원으로 이사를 가든 해야지...이런...
에구 에구 사람들이 많아져서 어느 여자 뒤에 딱 달라 붙었다.
엘라스틴 샴퓨냄세. 좋긴 한데 계속 맡으면 머리가 아프다.
어라 어라 밀지 마요 저 변태로 취급 돼요. 어 어 어
"야 너 뭐냐?"
"네?"
쫘악....
어벙벙한 나를 짐승 쳐다 보는 마냥 쳐다 보는 사람들.
"어디서 변태 질이야"
엥 내가 ? 왜? 너한테? 왜?
"제가 뭘 했는지 말해 보실레요? 아가씨 지금 상황 그냥 못넘어 가겠네요 저도 확실히 말안하시면?"
"니가 내 귀에다가 바람 불고 엉덩이를 비볐잖아 니 거기에"
"여러분 사람은 숨을 쉽니다. 그리고 전 어쩔수 없이 아줌마가 절 미셔셔 진짜 어쩔수 없이
이 아가씨 뒤에 붙은 겁니다. 지하철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죠.
그리고아가씨 뒤에 붙어 있던 시간 5초 됐나 했을때 때리던데. 참 성격도 급하 시지.
어때 괜찮아.여자는 못때리는데 내가 맞은건 돌려 줘야지. 안경벗어"
쏟아 지는 야유들.난 B형 남자다. 당한건 돌려 야하는 성격이다.
"야 니가 먼저 변태 짓한건 사실이잖아"
"아가씨 자꾸 반말 까시네요.안경 벗으라고요.아가씨"
이번역은 수원역 수원역 입니다.
"어 비켜 비켜 나 내려야돼"
"이런 변태 자식아 어딜가. 너 꿀리니깐 도망 가는 거지 그치"
"이 아가씨 진짜 안돼겠네 비키라고"
"못 비키겠다면 "
"환장하겠네. 비켜요 아가씨 문 닫혀요"
"싫어 미안하다고 사과해"
"당신이 내 얼굴 때렸으면 됐찌 뭘 더 바래 안 비키면 너 화낸다"
"야 무섭다.화 내봐"
팍! 밀어 버렸다. 난 지하철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나뒹굴어지는
아가씨.
"거봐 내가 화낸다고 했잖아."
"야 너 너 너 너"
탁! 문은 다치고 병점 역으로 출발 한다.
손을 번쩍들어 인사를 해준나 그리고 등을 돌렸다.얼굴 못보게.
웃음이 났다. ㅡㅡㅋ.
유리창을 뚜드리며 달려 오는 아가씨.
사람들의 시선 ....젠장 생각 못했다.
그래도 당한건 돌려 줬는데.젠장 뭐야 학교 지각 했잖아.
병점 갔다 다시 되돌아와야 겠네.
아 저자식 진짜 짜증나네 아쪽팔려 진짜.
근데 내가 저 자식을 어디서 봤더라. 왜 이렇게 낮이 익지.
하여튼 여기로 다시 돌아 올꺼야 가방 맨걸 보니 대학생 이겠지.
제발 2층 으로 올라 와라. 지하로 가지말고 제발 제발.
ok! 너 딱걸렸어 디졌어 넌.
병점 갔다 수원역으로 돌와 왔다.갔겠지 하고 발걸음을 빠르게.
스쿨 버스장으로 옮길때.내 어깨를 잡는 손....누구?
하이!
퍽!
이런 .
씩씩 대는 여자 아이. 뭐야 이여자 아직도 안갔어?
"너 이자식"
타타타타타타..........졸라 튀는 나!
애경 백화점 2층 대합실 적어도 여기 있는 사람 200명정도
저뇬이랑 싸워 봤자 ......쪽팔리다.
"야 너거기 안서"
우렁찬 함성소리를 뒤로 하고 졸라 튀는 나.
타타타타타 스쿨 버스 탔다. 맨 뒷자리 앉아 커탠을 화악 쳤다.
다행히 내가 타는 건 못봤나 보네...휴~.
커텐을 들어 밖을 보니 이리저리 날 찼는 저뇬.
근데 이쁜네 키도 크고 아까 봤을때 걍 쌩갔는데.
이쁘네 머리도 길고 .키도 크고 가슴도 있고. 짧은 치마에 .
모자티라 ...이쁘다...헤~~~
젠좡 걸렸다. 시동걸리는 버스의 소리 출발이다.
날 손짓하고 뛰 었지만 늦었다. 넌.
손을 흔들어 인사 해주고 .......학교로 출발....ㅎㅎㅎ..
슬마 니가 따라 올꺼냐.
일진 왜이렇게 사납냐.
근데 내 이상형인데 아쉽다 이렇게만 안만났으면...아쉽다 아쉬워..
3월1일 신입생입학식. 수업 안하나 보네.젠장. 학교 괜히 일찍 왔다.
전자과 부과대라....젠장....학교는 가야 하지만...
뭐야.수업도 안하는데....과대 이자식 뻥쳤어...ㅠ.ㅠ
신입생들로 가득찬 학교 휴~과사에 짱박혀 있짜...
"기동아"
"어 왔냐?"
"야 신입생들 볼거 없다."
"뭐야 아 우리과 왜그래 저주 받은 과야?"
"몰랐냐 악마의 저주 받은 과란걸."
"그래.됐다 너랑 무슨말을 하냐"
"신입생들 모이라고 했으니깐 공학과 304호로 와~"
"알았어"
공학관 304호 여자가 네명이라는 저주 받은 과.젠장.
문을 벌컥 열고 들어 갔다 .
과대표 나 기획 총무 나 부과대래도.
"반갑습니다. 신입생 여러분 우선 저희 소개를 할께요.전과대를 맡은 김동완이라 합니다."
짝짝짝!!!!
"반갑습니다. 기획을 맡은 박강성이라 합니다"
" 총무를 맡은 채연정 입니다"
오우 오우~~짝짝짝!
"야 기동아 인사해라"
"반갑습니다 부과대를 맡은 한기동이라 합니다"
짝짝짝!
"그럼 여러분"
"야 니가 한기동이야!"
젠장 같은 과야 저년 .으아아악
탕 문열고 뛰가는 나!
멀리서 들려 오는 목소리
"야 부과대 잘 부탁한다. 나 이윤채다.어 한기동 듣고 있냐?"
난 너 부탁 안할렌다.젠장..왜 하필 저년 우리 과야 젠장...
으아아악!
아~한기동 오빠 오랜만에 보네 정말 오랜만에. 여기 짱박혀 있던거야.
참 우리는 악연 인가 보네.안그래 오빠?
그런거 같다 윤채야. 근데 은채는 누구야? 니가 말한적 없잖아.
그거 이제 천천히 알아 보시지요. 한기동씨.
G.Angel 입니다~
퍼가실땐꼬릿말남기는센스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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