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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뭐 별거냐?

김혜진 |2006.12.02 00:20
조회 40 |추천 2


행복이란,

구수한 녹차 한잔과 시원한 바람 내리쬐는 햇살과 웃음 가득한 너.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너무너무 더워서 냉장고 문을 딱! 열었는데,

스크루바가 빨간 몸체를 들이밀고 기다리고 있는 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학교에서 지쳐 집에 돌아가고 있는데 멀리서도 우리집 불빛이 반짝하고 빛나는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TV앞에 둘러앉아 맛난 빵이랑 우유랑 먹으면서 다같이 웃는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길을 걸어가다가 쪼글쪼글 해진 천원짜리 한장 주워보는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문득 고개를 들었을때 따뜻하게 웃고 있는 친구들.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너무너무 심심하고 외로울때, 기적처럼 전화와서 놀자라고 말하는 녀석들.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지지고 볶고 삶고 열심히 먹을것 준비해서 다른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는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추울때 따끈한 이불속에 들어가 있는것.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작은 돼지저금통에 짤그랑 짤그랑 소리 내며 먹이를 줄때.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돈이 딱!! 떨어진날 부모님께서 옛다 하고 던져주시는 용돈.

행복이 뭐 별거냐?

 

행복이란,

정말정말 기다리는 소설 & 만화책이 나와있을때.

행복이 뭐 별거냐?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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