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정말 비열하다. 찝찝하다.
하지만 재미있다.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인 듯 싶다. 아이러니...
조폭으로 분해졌을 뿐. 감독은 조폭얘기만 하려는 건 아녔을 것.
다들 똑같을 것... 평안한 일상에, 혹은 전혀 드라마틱 하지 않은 하루 하루에 묻혀 우리는 모르고 있지만, 아닐거라 생각하겠지만... 인생의 정점. 드라마틱한 그 순간... 목숨을 걸 만한 일에, 인생을 좌우할 기로에서서 어느 누가 비열하지 않으리라 쉽게 장담할 수 있을까? 나도 비열할까? 너도 비열할까? 비단 조폭들만 비열할까?
이래서 참 찝찝하다. 그래도...
단순 상업성만을 노린 삼류 조폭영화는 아니니 얼마나 다행인가?
조인성, 이제 배우같이 느껴지네... 멋졌어. 눈빛이 좋더라.
뭐, 허대야 두 말 할것도 없고, 조인성 간지를 누가 따라가.
앞으로가 기대된다. 화이팅 나이스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