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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2006.12.08 13:15
조회 2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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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초본입니다. 그래도 보고 싶으면 드래그하세요.

흰색. 흰색 흰색. 흰색. 하얀 색.

 

고급의, 고품격의, 고차원적인 페티시즘.

 

그리고 페티시스트.

 

 

 

고도의 M적 성향이란

 

도발로 S를 자극시킴으로서 M적 희열을 극대화시키는 것.

 

단순한 S가 필요하다. S는 똑똑하지 않지.

 

여린척 독한 M은 역겹다.

 

하지만 그것이 즐겁다는데에야 낸들 어쩌겠는가.

 

 

사실 S냐 M이냐를 따지고 들만큼 나는 변태적이지 않다.

 

나를 나락으로 몰고 갈 생각도 별로 없다.

 

고통의 주고받음으로 희열을 얻는다는 것은 그다지

 

공감도 가지 않는다. 고통의 커뮤니케이션을 쾌락으로

 

전환하는 것은 아무래도 형이상학적인 문제다.

 

허나 중요한점은 결국 쾌락은 요하[腰下]에서 이루어지는

 

형이하학적 문제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육체를 속이는 일이다. 거짓된 쾌락이다.

 

그것은 거짓이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발정기가 없는 동물.

 

사실은 사시사철 발정기인 셈이지.

 

이제와서 종족번식의 본능이라기엔 인간의 성욕은

 

너무 높은 [어쩌면 너무 낮은] 쾌락추구의 이상향으로

 

치닫고 있다.

 

 

 

특정조건을 만족시켜 쾌락을 얻는다.

 

어찌보면 페티시스트는 불행한 자다.

 

너무 만족선을 높이 그어버린 불쌍한 페티시스트들은

 

인간 본연의 모습에서 그다지 희열을 느끼지 못한다.

 

불쌍하잖아.

 

거봐. 난 불쌍한 족속일뿐인거야.

 

자신이 포함되기때문에 불쌍한 취급해버리는거냐고

 

물어와버린다면 할말없다. 음흉한 웃음을 날려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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