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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왜 방구 끼고 모른척 하는데..

나도 몰라... |2006.07.13 13:31
조회 61,419 |추천 0

허겅..어쩌다 톡에..쩝..그냥 함 적어본건데..~~

악플 사양이며..하물며 톡에 오를지 몰랐기에..왜냐..난 내가 생각해도

글 솜씨가 영 ~~ 좋은 편은 아닌지라..그리고 올려진 글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 웃겼든..안 웃겼든..다들 좋은 하루 되세욤..~~ ^^

 

-----------------------------------------------------------------그냥 이글 저글 읽다가 예전에 있었던 가슴 아프면서 웃겼던 일이 생각나서 한글 적어 봅니다.

 

바야흐로~~ 때는 2001 년 내 나이 20살때 일입니다. 한참 놀기 좋아하고 한참 친구들과 어울릴 나이~~

집 사정이 안좋아서 전 직장 생활을 하고 있더랬죠...

직장생활 오~래 하다보니 끊어지는건 인맥이요 쌓이는건 스트레스라...

내가 내린 결정은 채팅을 통해서 인맥을 활성화 해보자...

그 당시 한참 세이클럽이 활성화 되어가고 있던 시점..세이에서 한 동갑 남자를 만났습니다..

딱 내스탈 ~~ 통통 한것이 딱 이거다 싶더군요..

어린 나이 남정네 손 한번 잡은 경험이 없던 그때..채팅해서 한동안 연락하다가 드뎌..만나기로 결정

만났죠..역쉬~~ 사진 이미지와 별반 다를것 없던 모습..

그렇게 계속 만났던 어느날 ~~

시험기간인 그를 위해 난 친구들이랑 놀다가 그의 집 근처 놀이터를 갔죠..물론 한손에 맛난것을 사들고  왜 그런 감정 아시죠..? 뭔가 막해주고픈.. 물론 이 아이와 잘 되기를 맘 속으로 바라면서...

나와 있더군요..놀이터에..~~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보니...자꾸 배가 아픈거예요..

아픈 표정을 지으니..

" 왜 어디 아파..? 물어보는 귀여운 녀석...

" 아니야 괜찮아." 하면서 계속 웃는 표정을 간신히 유지한 순간..

어디~선가 누군가 에~~게서 들리는 소리..

                                             뿡 뿡..뿡 ..뿡

 

네..그랬습니다. 내 엉덩이는 그만 바지를 먹고 소리를 내어 버린거죠..ㅜㅠ 밤10시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 ..

둘 밖에 없는... 그 놀이터에..들리는 소리.뿡 뿡 뿡 뿡

다행히 길게는 아니고 짧게 들려서 다행이지만..

얼마나 민망한지 ..아무일 없다는듯..놀이터 모래를 양쪽발로 툭툭 건드리고 혼자서 노래 흥얼거리기 시작한 순간..

그아이 한마디 하더군요..

 

" 니 왜 방구 끼고 모른척 하는데..."

 

" 니 왜 방구 끼고 모른척 하는데..."

 

귀에 들리는 그말 한마디... 니 왜 방구 끼고 모른척 하는데...~~~

얼굴엔 민망함이..가슴에는 눈물이..ㅜㅜ

그럼 내가 끼고 나서 " 어머 내가 장이 안좋아서  ..호호 소리가 명쾌하지 " 이러겠습니까.. 이럴땐 모른척 해주는 센스~~~ !!! 가 있어야쥐..

여하튼 그순간 이별을 고하고 슈퍼맨 처럼 날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결국 어케 됐냐구요..? 그뒤로도 만났습니다..이사건 이후로 저도

더 이상 내숭 안떨고 그뒤로 이 아이에 대한 감정도 사라져서 친구처럼..만나고..지금은 연락 안하고 살지만..가끔 생각하면 웃겼던 일입니다.

 

  딸을 웃겨주시는 우리 엄마, 최고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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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6.07.14 08:35
제목은 웃길꺼 같아 클릭했는데...내용은 아니네...쩝~~
베플|2006.07.14 22:58
혼자엘리베이터를탓다..방귀를꼇다..혼자이기에..내려가고잇는데 어떤아줌마가탓다..아줌마왈'아니, 이게무슨 음식쓰레기 냄새야'나도 냄새나는척 인상찌푸리며 고개를 돌렷다..
베플쩝;;;|2006.07.14 11:53
마치 영화 예고편을 본 것처럼;;;; 제목이 내용의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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