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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있는 여자

자꾸만 |2006.07.14 13:10
조회 298 |추천 0

4년동안 사귀고 있는 여친이 있습니다.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사귀면서 다투기도 많이 했고

서로에게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또 다시 서로를 믿고

신뢰하며 이젠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어제 둘이서 호프집에서 가볍게 술을 한잔하는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임신했던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뭐라고 형용할수 없는 충격입니다.

 

요즘 세상에 과거가 대수냐고 하지만 생각처럼

마음이 따라 주질 않네요.

연애만 할 상대가 아니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니

갑자기 생각이 복잡해 졌습니다.

 

차라리 끝까지 몰랐으면 좋았을걸을...

저두 물론 그애와 수도 없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내가 나쁜남자라서 그런지 그애를 계속 만나야하는 갈등까지 하게 되네요...

그애가 왜 나에게 그런말을 했는지도... 차라리 그냥 비밀로 했으면 이런일도 없을텐데..

그애의 그런 부분까지도 다 감싸주기엔 내 자신이 너무 작아 그러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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