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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를 품안에 안고서

권민숙 |2007.01.01 16:25
조회 11 |추천 0


송이를 데리고 산엘 갔다

운동신경이 얼마나 좋은지

날아다니는 꼴이란.....과연 볼만햇다

앞으로 가다가 뒤로 뛰어오고

뒤로 갔다가 앞으로 뛰어오고

풀어진 망아지 마냥.........

집에만 갇혀 산 덕분인지..........

저리 뛰놀게 못한 죄가 큰 듯싶다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데

송이가 추운지 남편 품안으로 파고 든다

아이가 엄마 품속을 찾듯이

남편이 내치지 못하고 캥거루마냥 가슴속에 넣고선

컵라면을 먹는다....

ㅋㅋ

남편이 저리 개새키를 가슴에 품을 사람이 아닌데

누가 누구를 변화시키는건지

새삼스럽다

송이의 능력인듯

 

새해 첫날은 이래 저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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