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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년에 바램&행복&느낌

신성희 |2007.01.06 13:07
조회 17 |추천 0

나. 벌써. 39이다.
중학생 15살사내아이와 9살딸아이를 둔..


잘나갈땐    아침부터 저녁까지    쇼핑에 사람들과어울림에 밤도 낮처럼 싼것보다비싼걸    선호하고 작은 평수보다 큰평수를 작은 경차보다 큰 중형차를     해마다   미국여행길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고 그러면서 행복하다고 느낀적인 단 한번도 없었던때가 내 과거의 모습이다.

 지금은 해마다 갔던 미국여행도 안간지 3년이 되었고 여행은 어느새 나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수식어만 붙어있는듯... 했다.          하지만.

이제작아져 버린 집에 살아도 넘치는 쌀이 있고 따뜻하다 못해 더운집이 있어서 좋다

살면서 당해봐야 경험해봐야 안다고 하는 진리를 이제야 안다고 감히 말하진 않는다.     좋은건 좋다라고 말하고 싫은건 싫다고 말하자 그래야 적어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걸 난 이제야 알았으니까.

 부모는 아이들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어쩌면 보여지는 시시콜콜한 내 행동행동하나하나가 내 아이들에게있어서 상처가 될수있고,       재산이될수 있고   보석이 될수 있는것을 많이 많이 보여주며 정해년을 맞고 싶다.          

내 딸아이가 묻는다.

 엄마 쇼윈도에 비친 뽀죡구두를 가리키면서 엄마는 왜 구두를 안신어?

    저 구두 신고 싶지 않아? 신고 싶지?   

 난 말했다.

아니...      안갖고 싶어...       엄만 너무 높은거 신으면 잘 못걸어 걷다가 넘어지거든...

다시 유리가 묻는다.. 이번엔 보석상자를 가리키면서...

엄마 저 보석상자 갖고 싶지...?          이번에도..     .난 아니...    라고 대답을 했다..     엄만 바보군...    하는 녀석의푸념앞에   내가 이야기를 했다.    

 "유리야 엄마는 건강을 갖고 싶다...       건강이 최고야.. 왜냐면 건강이 없으면 보석도 살수가 없고 돈도 벌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엄마는 건강하고 싶어..건강이 최고거든.. 환하게 웃는다...      유리가 지대로 이해를 한것이다

..."아...!!!!!그렇구나... 나 그럼 건강해야지.... ^^    그래.             더이상말을 하지 않았다..

그말 하나만으로 난 그아이에게 기억남는 잊혀지지 않는 흔적을 담아 줬으니까...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쓰고 다니는 멍멍이 털모자를 씌워주고 사진을 찍어댄다.

눈이 동그라지면서..하는말.. "엄마 귀엽다.." 이쁘네.." 그래서..찰칵.""                 2007년 1월 5일



첨부파일 : cys496.tmp_0320x0240.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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