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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 위

녹차 |2006.07.15 01:07
조회 46 |추천 0

옛날 옛날에

무엇이든지 베는 칼이 있었어

 

한 자루도 아니고 두 자루나

그 칼에는 이름이 있었는데

가와 위

 

둘은 내기를 했어

누가 더 많은 사람을

영혼으로 만드는지

 

화가난 신은

재주만 훌륭한 

두 칼에

벌을 내리기로 했어

 

가위가 되어

인간을 위해 평생 봉사하게 하고

같이 있지만

내기도 싸우지도 못하게 했어

 

그래 그렇게 만들어진

선한 가위인데

고작 3시간의 가위질에

손에 물집이란 물집이 다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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