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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의 풋풋한 감동.

박종욱 |2007.01.13 12:45
조회 15 |추천 0


어느 주체성있게 생긴 릴라가.

 

수학을 포기 했다면서.

같이 찍자는 제안을 했다.

 

그것도 나에게 ㅋㅋㅋㅋㅋ

 

난 어차피 내가 원하는 대학은 수학을 안보므로.

 

바로 나는.

찍을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다.

 

같이 시험치는 친구는 총 12명정도였다.

무려 8명이나 모았다.

믿기 힘든 사실이지만.

진짜다ㅋㅋㅋㅋㅋ

 

우리는 4, 3, 2, 5, 1로 찍기로했다.

1~5번 4 6~10번 3 11~15번 2 16~20번 5 20~22번 1번으로.

 

감독은 학생부장이였다^.^a

그래서 나는.

"쌤 뭐 시험지 필요있어요? ㅋㅋ 과목코드만 좀 갈켜줘용^.^♡"

라고 했는데 학생부장이.

"골통의...ㄴㅇ러ㅏㄴ이러ㅏㅣㄴㅇ러나이러"

ㅋㅋㅋㅋㅋㅋㅋ참 뒷감당이.

 

뒷쪽 XX가 시험지 한장 모지란대서.

수학 문제지 총 3장중 나는 2장을 갖고.

그래서 나는.

내 시험지를 줘버렸다.ㅋㅋㅋ

 

물론 문제도 안보고 찍었지.

 

근데 무려 3개나 맞았어^.^

우와 감동의도가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중요한건 있잖아.

 

정말... 3개 맞은것도 감동이였는데.

3개 맞은것보다 더한 감동은.

 

그 주체성있게 생긴 찍기 리더인 릴라가.

시험 치기전에

아는 문제있어도 배신하는 쉐키는 조낸 나쁜쉐키라고.

진짜. 예비마킹까지해가면서 찍어라고~

그랬던 릴라가... 릴라가.........

 

아는 문제 있어서 그걸 적고 같이 찍은거야.

 

 

철썩같이 믿었던.

같이 찍자고 배신하지마라고 그랬던.

예비마킹까지하면서 점수다르면 주겨뿐다던.

릴라의 그 풋풋한마음씨에 감동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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