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주체성있게 생긴 릴라가.
수학을 포기 했다면서.
같이 찍자는 제안을 했다.
그것도 나에게 ㅋㅋㅋㅋㅋ
난 어차피 내가 원하는 대학은 수학을 안보므로.
바로 나는.
찍을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다.
같이 시험치는 친구는 총 12명정도였다.
무려 8명이나 모았다.
믿기 힘든 사실이지만.
진짜다ㅋㅋㅋㅋㅋ
우리는 4, 3, 2, 5, 1로 찍기로했다.
1~5번 4 6~10번 3 11~15번 2 16~20번 5 20~22번 1번으로.
감독은 학생부장이였다^.^a
그래서 나는.
"쌤 뭐 시험지 필요있어요? ㅋㅋ 과목코드만 좀 갈켜줘용^.^♡"
라고 했는데 학생부장이.
"골통의...ㄴㅇ러ㅏㄴ이러ㅏㅣㄴㅇ러나이러"
ㅋㅋㅋㅋㅋㅋㅋ참 뒷감당이.
뒷쪽 XX가 시험지 한장 모지란대서.
수학 문제지 총 3장중 나는 2장을 갖고.
그래서 나는.
내 시험지를 줘버렸다.ㅋㅋㅋ
물론 문제도 안보고 찍었지.
근데 무려 3개나 맞았어^.^
우와 감동의도가니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중요한건 있잖아.
정말... 3개 맞은것도 감동이였는데.
3개 맞은것보다 더한 감동은.
그 주체성있게 생긴 찍기 리더인 릴라가.
시험 치기전에
아는 문제있어도 배신하는 쉐키는 조낸 나쁜쉐키라고.
진짜. 예비마킹까지해가면서 찍어라고~
그랬던 릴라가... 릴라가.........
아는 문제 있어서 그걸 적고 같이 찍은거야.
철썩같이 믿었던.
같이 찍자고 배신하지마라고 그랬던.
예비마킹까지하면서 점수다르면 주겨뿐다던.
릴라의 그 풋풋한마음씨에 감동먹었다.